北, 9일 만에 난수방송…올해 들어 17번째

입력 2017.05.21 (13:11) 수정 2017.05.21 (14: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21일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추정되는 난수(亂數) 방송을 송출했다.

평양방송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0시 15분(북한시각 20일 오후 11시 45분) "지금부터 21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금속공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 문제를 부르겠다"며 "705페이지 64번, 238페이지 64번, 807페이지 53"이라는 등 숫자조합을 두 차례 낭독했다. 아나운서가 읽은 숫자는 지난 7일 방송된 내용과 동일하다.

북한은 지난해 6월 24일 이후 총 37차례 난수 방송을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들어 17번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9일 만에 난수방송…올해 들어 17번째
    • 입력 2017-05-21 13:11:05
    • 수정2017-05-21 14:12:11
    정치
북한이 21일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추정되는 난수(亂數) 방송을 송출했다.

평양방송 아나운서는 이날 오전 0시 15분(북한시각 20일 오후 11시 45분) "지금부터 21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금속공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 문제를 부르겠다"며 "705페이지 64번, 238페이지 64번, 807페이지 53"이라는 등 숫자조합을 두 차례 낭독했다. 아나운서가 읽은 숫자는 지난 7일 방송된 내용과 동일하다.

북한은 지난해 6월 24일 이후 총 37차례 난수 방송을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들어 17번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