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경제부총리 김동연·외교장관 강경화 지명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외교부 장관 후보엔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특보가 지명됐습니다. 청와대 정책실장엔 장하성 교수, 국가안보실장엔 정의용 전 대사 등 참모진 6명도 추가 임명됐습니다.

경제 개혁·외교에 무게…‘첫 女 외교’ 발탁

경제 분야 인선은 개혁과 성장을, 외교 안보에선 한반도 위기상황을 외교로 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갑니다. 첫 여성 외교장관에 지명된 강경화 후보자 발탁 배경, 짚어봅니다.

北 또 미사일 발사…“무모한 행동” 규탄

북한이 평남 북창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일주일 만에 또 도발에 나섰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도발에,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긴급 소집됐고, 정부는 무모한 행동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美 매케인, 사드 비용은 미국 부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장이 홍석현 미국 특사를 만나 사드 비용은 미국이 낸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홍 특사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회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크린도어 센서 작동 불과 3초”

전동차와 스크린 도어 사이 '승객 끼임'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센서 작동 시간이 지나치게 짧아 사고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역 24곳은 안전문 센서 작동 시간이 3초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