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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한 핵·미사일 위기
새 정부 두번째 北 미사일…NSC 긴급 소집
입력 2017.05.21 (21:15) 수정 2017.05.21 (21:5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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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화성 12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불과 일주일만에 오늘(21일)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벌써 두번짼데요,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오늘(21일) 오후 4시 59분쯤.

2분 뒤 우리 군 이지스함에 포착됐습니다.

탄도미사일은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정동 보다 약간 북쪽으로 발사돼 약 500km를 날아가 동해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의 궤적은 지난 2월 12일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극성 2형과 비슷하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북극성 2형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인 북극성 1형에서 진화한 지상용 중거리 탄도미사일입니다.

사거리는 2,000km 이상이지만, 5,500km 이상인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에는 못 미칩니다.

하지만, 북극성2형은 사전에 연료를 주입할 필요가 없는 고체 연료를 써서 발사 징후 포착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북한은 북극성 2형을 쏘는 이동식 발사대를 기준 차륜형에서 무한궤도형으로 개조해 은폐가 쉬운 산악 지형에서도 기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녹취>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일주일 전)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도 성공을 시켰고, 고체 엔진도 사용을 해 버리면 북한의 미사일 기술들은 과거보다 훨씬 더 진전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8분 후인 5시7분 첫 보고를 받고 NSC 상임위 소집을 즉각 지시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국 정보당국과 함께 미사일 궤적과 종류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새 정부 두번째 北 미사일…NSC 긴급 소집
    • 입력 2017-05-21 21:17:55
    • 수정2017-05-21 21:52:26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화성 12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불과 일주일만에 오늘(21일)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벌써 두번짼데요,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오늘(21일) 오후 4시 59분쯤.

2분 뒤 우리 군 이지스함에 포착됐습니다.

탄도미사일은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정동 보다 약간 북쪽으로 발사돼 약 500km를 날아가 동해에 떨어졌습니다.

미사일의 궤적은 지난 2월 12일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극성 2형과 비슷하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북극성 2형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인 북극성 1형에서 진화한 지상용 중거리 탄도미사일입니다.

사거리는 2,000km 이상이지만, 5,500km 이상인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에는 못 미칩니다.

하지만, 북극성2형은 사전에 연료를 주입할 필요가 없는 고체 연료를 써서 발사 징후 포착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북한은 북극성 2형을 쏘는 이동식 발사대를 기준 차륜형에서 무한궤도형으로 개조해 은폐가 쉬운 산악 지형에서도 기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녹취>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일주일 전)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엔진도 성공을 시켰고, 고체 엔진도 사용을 해 버리면 북한의 미사일 기술들은 과거보다 훨씬 더 진전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8분 후인 5시7분 첫 보고를 받고 NSC 상임위 소집을 즉각 지시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국 정보당국과 함께 미사일 궤적과 종류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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