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앙서버 마비로 운항 지연…홈페이지 ‘먹통’

입력 2017.05.22 (03:33) 수정 2017.05.2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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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중앙 전산 서버가 3시간 넘게 마비돼 비행기 이륙이 곳곳에서 지연됐다.

대한항공 측은 어젯밤(21일) 11시 반쯤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앙 서버가 마비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현지시각 22시 40분에 인천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KE652편이 3시간가량 출발이 늦어지는 등 세계 각지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이 지연됐다.

또 어젯밤 밤 11시 40분 인천 공항에서 싱가포르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47편 역시 오늘 새벽 1시 21분에서야 이륙했다. 또 어젯밤 11시 이후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한공 소속 화물기 4대도 출발이 지연됐다.

대한항공 측은 오늘 새벽 3시쯤 운항 관련 서버를 복구해 운항 지연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역시 4시간 가량 접속이 차단되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복구됐다.

대한항공 측은 나머지 서버를 복구 중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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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중앙서버 마비로 운항 지연…홈페이지 ‘먹통’
    • 입력 2017-05-22 03:33:15
    • 수정2017-05-22 04:22:13
    사회
대한항공의 중앙 전산 서버가 3시간 넘게 마비돼 비행기 이륙이 곳곳에서 지연됐다.

대한항공 측은 어젯밤(21일) 11시 반쯤 알 수 없는 이유로 중앙 서버가 마비됐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현지시각 22시 40분에 인천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KE652편이 3시간가량 출발이 늦어지는 등 세계 각지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이 지연됐다.

또 어젯밤 밤 11시 40분 인천 공항에서 싱가포르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647편 역시 오늘 새벽 1시 21분에서야 이륙했다. 또 어젯밤 11시 이후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한공 소속 화물기 4대도 출발이 지연됐다.

대한항공 측은 오늘 새벽 3시쯤 운항 관련 서버를 복구해 운항 지연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역시 4시간 가량 접속이 차단되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복구됐다.

대한항공 측은 나머지 서버를 복구 중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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