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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한 핵·미사일 위기
美 “北 실망스럽다”…23일 안보리 긴급회의
입력 2017.05.22 (06:01) 수정 2017.05.22 (08:1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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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이 실망스럽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질문>
박유한 특파원, 틸러슨 장관이 북한의 도발이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썼네요?

<답변>
네, 틸러슨 장관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해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가 있는데요, 여기서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실망스럽다. 충격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태도변화가 있으면 대화할 수 있다는 신호를 명백히 보냈는데도, 북한이 또 도발했다는데 큰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에 홍석현 특사를 만나서, 조건이 되면 평화를 이룰 용의가 있다고 말했고요,

틸러슨 국무장관도 북의 체제보장을 거듭 약속하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시험 중단 같은 '행동'으로 태도 변화를 보여주면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석현 특사는 미국 정부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면서 북한에, '기회의 창'이 열린 것 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다시 도발한 데 대해서 미국이 매우 실망스럽게 여기고 있는 걸로 분석됩니다.

결국, 미국의 대북 압박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요, 틸러슨 장관은, 지금은 북에 대해 초기 단계의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대북 압박을 더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질문>
유엔 안보리도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고요?

<답변>
네, 유엔 안보리는 이곳 시간으로 오는 23일에 비공개회의를 열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놓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요청에 따른 겁니다.

북한이 지난 14일에 미사일 도발을 했을 때에도 유엔 안보리는 북의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제재를 경고하는 언론성명을 내고,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었었는데요, 2주 연속 안보리가 북의 도발에 대응해서 긴급회의를 여는 상황이 됐습니다.

따라서, 유엔 안보리가 추가적인 대북제재를 가하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원유든 에너지든, 선박이든 수출이든 대북 제재 방안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말을 했는데요,

유엔 차원의 제재든, 미국의 독자 제재든, 북한의 도발을 중단시키고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한층 강력한 추가 대북 제재가 이뤄질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美 “北 실망스럽다”…23일 안보리 긴급회의
    • 입력 2017-05-22 06:03:23
    • 수정2017-05-22 08:13:1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이 실망스럽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질문>
박유한 특파원, 틸러슨 장관이 북한의 도발이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썼네요?

<답변>
네, 틸러슨 장관은 지금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해서 사우디 아라비아에 가 있는데요, 여기서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실망스럽다. 충격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태도변화가 있으면 대화할 수 있다는 신호를 명백히 보냈는데도, 북한이 또 도발했다는데 큰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에 홍석현 특사를 만나서, 조건이 되면 평화를 이룰 용의가 있다고 말했고요,

틸러슨 국무장관도 북의 체제보장을 거듭 약속하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시험 중단 같은 '행동'으로 태도 변화를 보여주면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석현 특사는 미국 정부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면서 북한에, '기회의 창'이 열린 것 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다시 도발한 데 대해서 미국이 매우 실망스럽게 여기고 있는 걸로 분석됩니다.

결국, 미국의 대북 압박이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는데요, 틸러슨 장관은, 지금은 북에 대해 초기 단계의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대북 압박을 더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질문>
유엔 안보리도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고요?

<답변>
네, 유엔 안보리는 이곳 시간으로 오는 23일에 비공개회의를 열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놓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요청에 따른 겁니다.

북한이 지난 14일에 미사일 도발을 했을 때에도 유엔 안보리는 북의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제재를 경고하는 언론성명을 내고,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었었는데요, 2주 연속 안보리가 북의 도발에 대응해서 긴급회의를 여는 상황이 됐습니다.

따라서, 유엔 안보리가 추가적인 대북제재를 가하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원유든 에너지든, 선박이든 수출이든 대북 제재 방안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말을 했는데요,

유엔 차원의 제재든, 미국의 독자 제재든, 북한의 도발을 중단시키고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한층 강력한 추가 대북 제재가 이뤄질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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