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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금실 키우는 아름다운 노부부
입력 2017.05.22 (06:51) 수정 2017.05.22 (07:2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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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월 21일, 어제가 둘이 만나 하나가 된 것을 기념하는 '부부의 날'이었는데요.

함께 봉사하면서 금실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노부부가 있어 화제입니다.

박미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역 노인 복지관에 마련된 도서실입니다.

책과 신문을 읽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이용객 사이에서 묵묵히 책을 정리하는 어르신 커플.

반백 년 넘게 해로한 81살 권영식 할아버지, 77살 윤정자 할머니 부부입니다.

어르신들께 책을 권하고, 대출과 반납 기록도 꼼꼼하게 남깁니다.

헌 신문과 폐지를 차곡차곡 모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나눠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권영식(노인 자원봉사자/81세) :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자체가 가슴을 뿌듯하게 해주고, 참 좋은 것 같아요."

부부의 봉사 활동은 40여 년 교사로 헌신한 할아버지의 퇴직 이후 시작됐습니다.

햇수로는 17년쨉니다.

지역 유적지 문화재 해설사로, 또 학생 안전 지킴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제대로 일하고 싶어 전문 봉사 교육까지 받았습니다.

감사의 인사로 받은 봉사왕 표창은 그 어느 훈장보다 소중합니다.

<인터뷰> 윤정자(자원봉사자/77세) : "자상하시고, 모든 걸 (매사) 배울 점이 있고. 그래서 더 좋아, 항상."

5남매를 어엿하게 길러내고 다시 둘만 남은 노년의 삶,

봉사를 통해 부부의 사랑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삽시다. 고맙습니다, 우리 신랑."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 ‘봉사’로 금실 키우는 아름다운 노부부
    • 입력 2017-05-22 07:00:30
    • 수정2017-05-22 07:23: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5월 21일, 어제가 둘이 만나 하나가 된 것을 기념하는 '부부의 날'이었는데요.

함께 봉사하면서 금실을 키워가는 아름다운 노부부가 있어 화제입니다.

박미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역 노인 복지관에 마련된 도서실입니다.

책과 신문을 읽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이용객 사이에서 묵묵히 책을 정리하는 어르신 커플.

반백 년 넘게 해로한 81살 권영식 할아버지, 77살 윤정자 할머니 부부입니다.

어르신들께 책을 권하고, 대출과 반납 기록도 꼼꼼하게 남깁니다.

헌 신문과 폐지를 차곡차곡 모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나눠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권영식(노인 자원봉사자/81세) : "다른 사람을 위해서 봉사한다는 자체가 가슴을 뿌듯하게 해주고, 참 좋은 것 같아요."

부부의 봉사 활동은 40여 년 교사로 헌신한 할아버지의 퇴직 이후 시작됐습니다.

햇수로는 17년쨉니다.

지역 유적지 문화재 해설사로, 또 학생 안전 지킴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제대로 일하고 싶어 전문 봉사 교육까지 받았습니다.

감사의 인사로 받은 봉사왕 표창은 그 어느 훈장보다 소중합니다.

<인터뷰> 윤정자(자원봉사자/77세) : "자상하시고, 모든 걸 (매사) 배울 점이 있고. 그래서 더 좋아, 항상."

5남매를 어엿하게 길러내고 다시 둘만 남은 노년의 삶,

봉사를 통해 부부의 사랑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삽시다. 고맙습니다, 우리 신랑."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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