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손흥민, 시즌 최종전서 6호 도움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오늘(22일) 영국 킹스턴 어폰 헐에서 끝난 2016-2017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헐시티와의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대 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2대 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 짧은 패스로 델레 알리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21골(리그 14골, FA컵 6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1골), 6도움(리그 6도움)으로 마쳤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유럽 빅리그에서 한 시즌 20골 이상을 기록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14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순위에서 13위에 올랐다.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내일(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