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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소송 건 쌍둥이 자매…이유는?
입력 2017.05.22 (08:05) 방송·연예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자매(49)가 재판장에서 마주쳤다. 자매가 서로에게 각각 민사소송을 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친한 사이인 쌍둥이가 왜 서로에게 소송을 제기했을까.

사건의 발단은 쌍둥이 동생이 운영하던 가게를 언니가 인수하려고 하면서부터다. 쌍둥이 언니는 "2016년 7월, 가게 인수금과 함께 돈에 몰리던 동생이 필요한 돈까지 총 8천8백만 원을 건넸지만 동생이 돈 일부만 갚았을 뿐 자신에게 가게도, 나머지 돈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동생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언니에게 돈을 빌린 것은 맞지만 이미 대부분 갚았고, 심지어 언니의 카드 값과 빚도 대신 해결해 줬다"고 주장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쌍둥이 언니가 맞은 두 번의 풍비박산

언니는 이번만큼은 동생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동생에게 건넨 돈은 본인의 것이 아니라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남편의 돈이었고, 이 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쌍둥이 언니는 "9년 전에도 쌍둥이 동생이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사업하다 부도를 내는 바람에 아파트 한 채를 잃었다"고 토로했다.

서로 간 진실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친정엄마가 쌍둥이 동생 편에 서면서 갈등은 더 커졌다. 과연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자매의 얽히고설킨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까.


'제보자들'(22일 밤 8시 55분,KBS 2TV)이 강지원 변호사와 함께 이들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 서로에게 소송 건 쌍둥이 자매…이유는?
    • 입력 2017-05-22 08:05:29
    방송·연예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자매(49)가 재판장에서 마주쳤다. 자매가 서로에게 각각 민사소송을 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친한 사이인 쌍둥이가 왜 서로에게 소송을 제기했을까.

사건의 발단은 쌍둥이 동생이 운영하던 가게를 언니가 인수하려고 하면서부터다. 쌍둥이 언니는 "2016년 7월, 가게 인수금과 함께 돈에 몰리던 동생이 필요한 돈까지 총 8천8백만 원을 건넸지만 동생이 돈 일부만 갚았을 뿐 자신에게 가게도, 나머지 돈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동생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언니에게 돈을 빌린 것은 맞지만 이미 대부분 갚았고, 심지어 언니의 카드 값과 빚도 대신 해결해 줬다"고 주장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쌍둥이 언니가 맞은 두 번의 풍비박산

언니는 이번만큼은 동생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동생에게 건넨 돈은 본인의 것이 아니라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남편의 돈이었고, 이 때문에 가정불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쌍둥이 언니는 "9년 전에도 쌍둥이 동생이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사업하다 부도를 내는 바람에 아파트 한 채를 잃었다"고 토로했다.

서로 간 진실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친정엄마가 쌍둥이 동생 편에 서면서 갈등은 더 커졌다. 과연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자매의 얽히고설킨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까.


'제보자들'(22일 밤 8시 55분,KBS 2TV)이 강지원 변호사와 함께 이들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프로덕션2] 최정윤 kbs.choi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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