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신문 “日정부, 한중일 정상회의 7월 개최 추진…조율중”

입력 2017.05.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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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중일 정상회의를 7월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일본 외무성 간부를 인용한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고 자세한 설명 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될 전망이며, 중국에선 리커창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7월7~8일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총리가 회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외무성 간부는 연내 개최를 추진해온 한중일 정상회의를 "6월부터 7월 사이 개최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3국 정상회의가 조기 개최될 경우 북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할 계획이며, 중국에는 한미일과의 협력을 촉구할 것으로 요미우리는 전망했다. 한중일 정상회의 차기 의장국인 일본은 지난해부터 회의 개최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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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2 09:04:03
    국제
일본 정부가 한중일 정상회의를 7월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일본 외무성 간부를 인용한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고 자세한 설명 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될 전망이며, 중국에선 리커창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7월7~8일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맞춰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총리가 회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외무성 간부는 연내 개최를 추진해온 한중일 정상회의를 "6월부터 7월 사이 개최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3국 정상회의가 조기 개최될 경우 북한 문제를 주요 의제로 할 계획이며, 중국에는 한미일과의 협력을 촉구할 것으로 요미우리는 전망했다. 한중일 정상회의 차기 의장국인 일본은 지난해부터 회의 개최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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