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동-무교동 상권서 민간 주도 ‘도심활력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7.05.22 (10:12) 수정 2017.05.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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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와 상인들이 주도하는 '서울형 도심 활력 프로젝트가' 서울 무교동과 다동 일대에서 추진된다.

서울시는 24일 대형 건물 11곳과 소규모 상점 70곳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 재단과 서울파이낸스 센터 주변 소규모 공간에는 각 기업이 비용을 투자해 잔디 광장과 공원을 조성한다. 정원과 공원 관리와 정비 등의 권한도 위임받는다. 기업과 상인들은 지역 발전과 지역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회비를 납부한다.

다동과 무교동 일대 상권은 서울 중심에 있지만, 활력이 떨어지고 지역 특성도 분명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울시는 중구청 등과 함께 도로 시설 정비. 광장 사용 허가 등 행정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한다. 공공 재원 없이 협의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 주체들의 이해관계도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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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2 10:12:55
    • 수정2017-05-22 10:59:17
    사회
건물주와 상인들이 주도하는 '서울형 도심 활력 프로젝트가' 서울 무교동과 다동 일대에서 추진된다.

서울시는 24일 대형 건물 11곳과 소규모 상점 70곳과 함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 재단과 서울파이낸스 센터 주변 소규모 공간에는 각 기업이 비용을 투자해 잔디 광장과 공원을 조성한다. 정원과 공원 관리와 정비 등의 권한도 위임받는다. 기업과 상인들은 지역 발전과 지역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회비를 납부한다.

다동과 무교동 일대 상권은 서울 중심에 있지만, 활력이 떨어지고 지역 특성도 분명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서울시는 중구청 등과 함께 도로 시설 정비. 광장 사용 허가 등 행정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한다. 공공 재원 없이 협의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 주체들의 이해관계도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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