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리얼청춘 드라마

입력 2017.05.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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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충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나영 피디와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김성오 등 주요 출연배우가 참석하였다.

이나영 피디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와 배우들 간의 조합을 고민하면서 네 배우를 캐스팅했다. 완벽한 조합인 것 같다"고 네 배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현실적인 청춘 캐릭터들을 주연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청춘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어떤 꿈을 이뤄서 행복해지거나 사랑을 이뤄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사고치고,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꿈을 이루어가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서 평범하지만 소박한 설정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드라마의 정서를 소개했다.

박서준은 학창시절엔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딱 한번의 실수로 너무 일찍 고꾸라진 청춘 고동만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그동안 액션을 많이 해서 움직임이 적은, 말은 많은 작품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극본을 읽어보면서 쌈, 마이웨이가 강렬하게 다가와서 마음을 바꿨다. 부유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패션보다는 몸뚱이 하나로 승부해 보고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김지원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은 백화점 인포데스크 최애라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캐릭터를 위해 아나운서 지망생인 친구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캐릭터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평소 밝은 음악을 많이 듣고, 현장 분위기에 맞춰 연기하려고 노력 중이다. 박서준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나정 감독은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을 두고 만든 것은 없다. 진심어린 이야기가 전해진다면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청춘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진솔하게 담겠다. 여름날 시원한 바람 같은 상쾌함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쌈, 마이웨이는 2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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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 마이웨이’ 리얼청춘 드라마
    • 입력 2017-05-22 11: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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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충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나영 피디와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김성오 등 주요 출연배우가 참석하였다.

이나영 피디는 "연기력은 물론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와 배우들 간의 조합을 고민하면서 네 배우를 캐스팅했다. 완벽한 조합인 것 같다"고 네 배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현실적인 청춘 캐릭터들을 주연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청춘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다. 어떤 꿈을 이뤄서 행복해지거나 사랑을 이뤄서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사고치고,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꿈을 이루어가고, 사랑을 만들어가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게 아닐까라고 생각해서 평범하지만 소박한 설정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드라마의 정서를 소개했다.

박서준은 학창시절엔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딱 한번의 실수로 너무 일찍 고꾸라진 청춘 고동만을 연기한다. 박서준은 "그동안 액션을 많이 해서 움직임이 적은, 말은 많은 작품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극본을 읽어보면서 쌈, 마이웨이가 강렬하게 다가와서 마음을 바꿨다. 부유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패션보다는 몸뚱이 하나로 승부해 보고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김지원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지만 현실은 백화점 인포데스크 최애라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캐릭터를 위해 아나운서 지망생인 친구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캐릭터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평소 밝은 음악을 많이 듣고, 현장 분위기에 맞춰 연기하려고 노력 중이다. 박서준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나정 감독은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을 두고 만든 것은 없다. 진심어린 이야기가 전해진다면 많은 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청춘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진솔하게 담겠다. 여름날 시원한 바람 같은 상쾌함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쌈, 마이웨이는 2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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