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의 단편을 만나다 ‘미쟝센단편영화제’
입력 2017.05.22 (11:57)
수정 2017.05.22 (1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한국 멜로드라마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단편 영화 특별전을 포함 총 3개의 초청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6월 말 개막을 앞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대한민국 멜로드라마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단편 특별전을 비롯, ‘(나), 카메라, 세계’라는 프로그램 제목 아래 4편의 한국 단편 다큐멘터리를 초대함과 더불어 전년도 수상작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한 명의 감독을 선정해 소개하는 미쟝센 ‘감독 단편 특별전’은 올해 허진호 감독을 선택했다. 허진호 감독은 오랜 기간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자리를 빛냈던 멜로드라마의 거장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호우시절>, <위험한 관계>, <덕혜옹주>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사랑의 순간들을 특유의 서정성으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은 이번 ‘감독 단편 특별전’을 통해 그가 초기 완성시킨 단편 영화들을 관객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1992년 작 단편 <사랑이 죄인가?>를 비롯해 <고철을 위하여>, <따로 또 같이>, <나의 새 남자친구>, <나 여기 있어요> 등과 같은 단편영화와 그가 직접 작업한 단편 영상 작업물인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허진호 감독의 영화적 시선과 세계관을 형성해나갔던 시기의 단편 영화들을 포함, 장편영화 감독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유지해온 허진호 감독의 열정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다른 초청 부문 프로그램인 ‘(나), 카메라, 세계’는 <덩어리>, <아저씨>, <퍼펙트 마라톤>,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 미학> 등과 같은 한국 단편 다큐멘터리를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년도 수상작 초청에는 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실험적으로 선보였던 ‘식스 센스’(혼종장르) 프로그램과 함께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6개의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던 <내앞>, <여름밤>, <연애경험>, <그건 알아주셔야 됩니다>, <사슴꽃>, <몸 값> 등 6편의 작품들과 심사위원특별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 그리고 시각효과연출상을 수상한 <멈추지마>까지 도합 8편의 단편 영화들이 상영될 계획이다. 1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신인 감독들의 시선과 관점이 어떤 식으로 변화됐는지를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영화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전망이다.

[사진= 허진호 감독 단편 ‘나 여기 있어요’ 스틸/ 영화제포스터]
6월 말 개막을 앞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대한민국 멜로드라마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단편 특별전을 비롯, ‘(나), 카메라, 세계’라는 프로그램 제목 아래 4편의 한국 단편 다큐멘터리를 초대함과 더불어 전년도 수상작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한 명의 감독을 선정해 소개하는 미쟝센 ‘감독 단편 특별전’은 올해 허진호 감독을 선택했다. 허진호 감독은 오랜 기간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자리를 빛냈던 멜로드라마의 거장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호우시절>, <위험한 관계>, <덕혜옹주>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사랑의 순간들을 특유의 서정성으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은 이번 ‘감독 단편 특별전’을 통해 그가 초기 완성시킨 단편 영화들을 관객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1992년 작 단편 <사랑이 죄인가?>를 비롯해 <고철을 위하여>, <따로 또 같이>, <나의 새 남자친구>, <나 여기 있어요> 등과 같은 단편영화와 그가 직접 작업한 단편 영상 작업물인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허진호 감독의 영화적 시선과 세계관을 형성해나갔던 시기의 단편 영화들을 포함, 장편영화 감독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유지해온 허진호 감독의 열정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다른 초청 부문 프로그램인 ‘(나), 카메라, 세계’는 <덩어리>, <아저씨>, <퍼펙트 마라톤>,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 미학> 등과 같은 한국 단편 다큐멘터리를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년도 수상작 초청에는 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실험적으로 선보였던 ‘식스 센스’(혼종장르) 프로그램과 함께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6개의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던 <내앞>, <여름밤>, <연애경험>, <그건 알아주셔야 됩니다>, <사슴꽃>, <몸 값> 등 6편의 작품들과 심사위원특별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 그리고 시각효과연출상을 수상한 <멈추지마>까지 도합 8편의 단편 영화들이 상영될 계획이다. 1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신인 감독들의 시선과 관점이 어떤 식으로 변화됐는지를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영화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전망이다.

[사진= 허진호 감독 단편 ‘나 여기 있어요’ 스틸/ 영화제포스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진호 감독의 단편을 만나다 ‘미쟝센단편영화제’
-
- 입력 2017-05-22 11:57:04
- 수정2017-05-22 11:57:25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한국 멜로드라마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단편 영화 특별전을 포함 총 3개의 초청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6월 말 개막을 앞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대한민국 멜로드라마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단편 특별전을 비롯, ‘(나), 카메라, 세계’라는 프로그램 제목 아래 4편의 한국 단편 다큐멘터리를 초대함과 더불어 전년도 수상작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한 명의 감독을 선정해 소개하는 미쟝센 ‘감독 단편 특별전’은 올해 허진호 감독을 선택했다. 허진호 감독은 오랜 기간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자리를 빛냈던 멜로드라마의 거장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호우시절>, <위험한 관계>, <덕혜옹주>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사랑의 순간들을 특유의 서정성으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은 이번 ‘감독 단편 특별전’을 통해 그가 초기 완성시킨 단편 영화들을 관객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1992년 작 단편 <사랑이 죄인가?>를 비롯해 <고철을 위하여>, <따로 또 같이>, <나의 새 남자친구>, <나 여기 있어요> 등과 같은 단편영화와 그가 직접 작업한 단편 영상 작업물인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허진호 감독의 영화적 시선과 세계관을 형성해나갔던 시기의 단편 영화들을 포함, 장편영화 감독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유지해온 허진호 감독의 열정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다른 초청 부문 프로그램인 ‘(나), 카메라, 세계’는 <덩어리>, <아저씨>, <퍼펙트 마라톤>,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 미학> 등과 같은 한국 단편 다큐멘터리를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년도 수상작 초청에는 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실험적으로 선보였던 ‘식스 센스’(혼종장르) 프로그램과 함께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6개의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던 <내앞>, <여름밤>, <연애경험>, <그건 알아주셔야 됩니다>, <사슴꽃>, <몸 값> 등 6편의 작품들과 심사위원특별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 그리고 시각효과연출상을 수상한 <멈추지마>까지 도합 8편의 단편 영화들이 상영될 계획이다. 1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신인 감독들의 시선과 관점이 어떤 식으로 변화됐는지를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영화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전망이다.

[사진= 허진호 감독 단편 ‘나 여기 있어요’ 스틸/ 영화제포스터]
6월 말 개막을 앞둔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대한민국 멜로드라마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의 단편 특별전을 비롯, ‘(나), 카메라, 세계’라는 프로그램 제목 아래 4편의 한국 단편 다큐멘터리를 초대함과 더불어 전년도 수상작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한 명의 감독을 선정해 소개하는 미쟝센 ‘감독 단편 특별전’은 올해 허진호 감독을 선택했다. 허진호 감독은 오랜 기간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자리를 빛냈던 멜로드라마의 거장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봄날은 간다>, <외출>, <행복>, <호우시절>, <위험한 관계>, <덕혜옹주>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사랑의 순간들을 특유의 서정성으로 섬세하게 풀어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허진호 감독은 이번 ‘감독 단편 특별전’을 통해 그가 초기 완성시킨 단편 영화들을 관객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1992년 작 단편 <사랑이 죄인가?>를 비롯해 <고철을 위하여>, <따로 또 같이>, <나의 새 남자친구>, <나 여기 있어요> 등과 같은 단편영화와 그가 직접 작업한 단편 영상 작업물인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허진호 감독의 영화적 시선과 세계관을 형성해나갔던 시기의 단편 영화들을 포함, 장편영화 감독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단편 영화를 제작하며, 단편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유지해온 허진호 감독의 열정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다른 초청 부문 프로그램인 ‘(나), 카메라, 세계’는 <덩어리>, <아저씨>, <퍼펙트 마라톤>,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 미학> 등과 같은 한국 단편 다큐멘터리를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년도 수상작 초청에는 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실험적으로 선보였던 ‘식스 센스’(혼종장르) 프로그램과 함께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6개의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던 <내앞>, <여름밤>, <연애경험>, <그건 알아주셔야 됩니다>, <사슴꽃>, <몸 값> 등 6편의 작품들과 심사위원특별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 그리고 시각효과연출상을 수상한 <멈추지마>까지 도합 8편의 단편 영화들이 상영될 계획이다. 1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신인 감독들의 시선과 관점이 어떤 식으로 변화됐는지를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영화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전망이다.

[사진= 허진호 감독 단편 ‘나 여기 있어요’ 스틸/ 영화제포스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