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손현준 감독, 성적 부진 책임지고 자진 사퇴

입력 2017.05.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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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대구FC의 손현준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대구는 22일 손 감독이 구단을 찾아와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이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대구는 손 감독이 "팬들에게 죄송하다"면서 "팀의 변화와 클래식 잔류를 위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챌린지(2부리그)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대구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클래식으로 복귀했다.

지난달 30일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을 2-1로 꺾는 등 분전한 대구는 그러나 이번 달 들어 내리 4연패 했다.

강등권인 11위로 밀린 대구는 28일 상주 상무와 홈 경기부터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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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FC 손현준 감독, 성적 부진 책임지고 자진 사퇴
    • 입력 2017-05-22 13:14:30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대구FC의 손현준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대구는 22일 손 감독이 구단을 찾아와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이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대구는 손 감독이 "팬들에게 죄송하다"면서 "팀의 변화와 클래식 잔류를 위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챌린지(2부리그)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대구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클래식으로 복귀했다.

지난달 30일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을 2-1로 꺾는 등 분전한 대구는 그러나 이번 달 들어 내리 4연패 했다.

강등권인 11위로 밀린 대구는 28일 상주 상무와 홈 경기부터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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