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대책 추진

입력 2017.05.22 (13:44) 수정 2017.05.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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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매년 되풀이되는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6~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지만 2014년부터 강수량 부족이 지속돼 안성시, 화성시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도 농업용 저수지 342개의 평균 저수율은 49.5%로 평년 저수율(77.4%)에 비해 27.9%가 낮다.

특히 안성시 금광‧마둔저수지, 화성시 덕우‧기천저수지 등 4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21.9%) 평년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도는 2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제1회 추경 예산에 도비 40억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수리시설정비사업에 99억 원을 투자하여 안성, 화성 등 19개 시‧군 86개 용‧배수로 23.9km를 정비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79억 원을 투자, 안성, 화성 등 11개 시‧군 24개 용‧배수로 9.61㎞를 정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외에도 하천 물을 양수해 저수지 물채우기, 퇴수 재이용을 통한 급수와 논물 가두기 등 대책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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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대책 추진
    • 입력 2017-05-22 13:44:57
    • 수정2017-05-22 13:47:21
    사회
경기도는 매년 되풀이되는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6~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지만 2014년부터 강수량 부족이 지속돼 안성시, 화성시 등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된다.

현재 도 농업용 저수지 342개의 평균 저수율은 49.5%로 평년 저수율(77.4%)에 비해 27.9%가 낮다.

특히 안성시 금광‧마둔저수지, 화성시 덕우‧기천저수지 등 4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21.9%) 평년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도는 2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뭄대책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제1회 추경 예산에 도비 40억 원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수리시설정비사업에 99억 원을 투자하여 안성, 화성 등 19개 시‧군 86개 용‧배수로 23.9km를 정비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79억 원을 투자, 안성, 화성 등 11개 시‧군 24개 용‧배수로 9.61㎞를 정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외에도 하천 물을 양수해 저수지 물채우기, 퇴수 재이용을 통한 급수와 논물 가두기 등 대책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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