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화성 방교초 29일부터 일부 학년 복귀

입력 2017.05.22 (14:34) 수정 2017.05.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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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재로 인근 중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해 온 화성 방교초등학교가 오는 29일부터 초교 건물에서 수업을 재개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방교초등학교 측은 오는 29일부터 방교초등학교 학생 가운데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수업을 초등학교 건물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은 1, 2학년과 병설 유치원은 내년 새학기에 복귀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다음주 복귀할 학생들을 위해 28일까지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과 학부모 참관 공개점검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협의를 얻어내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급식동에서 화재가 난 방교초는 복구 공사기간 인근에 있는 방교중학교의 남는 교실을 임시로 빌려 수업을 해왔지만 운동장 사용과 급식 불편 등이 제기돼 왔다.

초등학교 측은 22일 초등학교 건물에서 수업을 재개하려 했다가 안전시설 점검과 그을음 문제 등을 제기하는 학부모 반발에 부딪쳐 복귀 일자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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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발생 화성 방교초 29일부터 일부 학년 복귀
    • 입력 2017-05-22 14:34:04
    • 수정2017-05-22 14:39:57
    사회
지난해 화재로 인근 중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해 온 화성 방교초등학교가 오는 29일부터 초교 건물에서 수업을 재개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방교초등학교 측은 오는 29일부터 방교초등학교 학생 가운데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수업을 초등학교 건물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

남은 1, 2학년과 병설 유치원은 내년 새학기에 복귀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다음주 복귀할 학생들을 위해 28일까지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과 학부모 참관 공개점검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협의를 얻어내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급식동에서 화재가 난 방교초는 복구 공사기간 인근에 있는 방교중학교의 남는 교실을 임시로 빌려 수업을 해왔지만 운동장 사용과 급식 불편 등이 제기돼 왔다.

초등학교 측은 22일 초등학교 건물에서 수업을 재개하려 했다가 안전시설 점검과 그을음 문제 등을 제기하는 학부모 반발에 부딪쳐 복귀 일자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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