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편의점 김밥서 이물질 검출”

입력 2017.05.22 (15:21) 수정 2017.05.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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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산 김밥에서 사람의 어금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편의점 측이 조사에 나섰다.

인천 서구의 한 편의점은 지난 17일 오전 7시 30분쯤 김밥에서 이물질 2개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밥을 산 A(45)씨는 이물질이 사람의 어금니라고 생각해 해당 편의점에 알렸고, 이후 편의점 본사가 해당 김밥을 회수했다.

문제가 된 김밥은 외부 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본사 측은 "해당 이물질이 사람의 치아가 아닌 치아 모양 보형물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문제가 된 김밥을 제조한 공장 직원들 중에 해당 보형물이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제조 공정상 김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이물질이 어떻게 유입됐는지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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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편의점 김밥서 이물질 검출”
    • 입력 2017-05-22 15:21:13
    • 수정2017-05-22 15:24:57
    사회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산 김밥에서 사람의 어금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편의점 측이 조사에 나섰다.

인천 서구의 한 편의점은 지난 17일 오전 7시 30분쯤 김밥에서 이물질 2개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밥을 산 A(45)씨는 이물질이 사람의 어금니라고 생각해 해당 편의점에 알렸고, 이후 편의점 본사가 해당 김밥을 회수했다.

문제가 된 김밥은 외부 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본사 측은 "해당 이물질이 사람의 치아가 아닌 치아 모양 보형물이 떨어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문제가 된 김밥을 제조한 공장 직원들 중에 해당 보형물이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제조 공정상 김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이물질이 어떻게 유입됐는지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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