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앞두고 아이스크림·빙수 가격 잇따라 인상

입력 2017.05.22 (15:31) 수정 2017.05.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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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을 앞두고 아이스크림과 빙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하겐다즈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장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다.

편의점 기준으로 파인트는 9900원에서 11,300원으로 14.1% 오른다. 미니컵과 크리스피샌드위치는 각각 3,900원에서 4,200원으로 7.7 % 인상된다.

빙수 가격도 오르고 있다.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출시된 6종류의 빙수 가운데 2개 제품에 대해 가격을 올렸다. '망고치즈케이크빙수' 가격은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올려 8.3%, '티라미수케이크빙수'도 11,000원에서 12,000원으로 9% 올렸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망고 빙수와 블루베리 빙수의 내용물을 보강한 뒤 가격을 올렸다. 망고빙수는 ‘망고치즈 빙수’로, 블루베리 빙수는 ‘새콤한 더블베리 빙수’로 바뀌면서 가격도 각각 10,800원에서 12,900원으로 19.4 인상됐다.

나뚜루팝의 구름팥빙수 가격도 5,500원에서 6,500원으로 18.1 %올랐다.

업계는 원재료 상승과 국내외 물가 상승, 일부 제품에 대한 재료를 풍성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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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앞두고 아이스크림·빙수 가격 잇따라 인상
    • 입력 2017-05-22 15:31:19
    • 수정2017-05-22 16:11:25
    경제
여름 성수기을 앞두고 아이스크림과 빙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하겐다즈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장과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다.

편의점 기준으로 파인트는 9900원에서 11,300원으로 14.1% 오른다. 미니컵과 크리스피샌드위치는 각각 3,900원에서 4,200원으로 7.7 % 인상된다.

빙수 가격도 오르고 있다.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출시된 6종류의 빙수 가운데 2개 제품에 대해 가격을 올렸다. '망고치즈케이크빙수' 가격은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올려 8.3%, '티라미수케이크빙수'도 11,000원에서 12,000원으로 9% 올렸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망고 빙수와 블루베리 빙수의 내용물을 보강한 뒤 가격을 올렸다. 망고빙수는 ‘망고치즈 빙수’로, 블루베리 빙수는 ‘새콤한 더블베리 빙수’로 바뀌면서 가격도 각각 10,800원에서 12,900원으로 19.4 인상됐다.

나뚜루팝의 구름팥빙수 가격도 5,500원에서 6,500원으로 18.1 %올랐다.

업계는 원재료 상승과 국내외 물가 상승, 일부 제품에 대한 재료를 풍성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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