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 첫 돌파…외인 매수세 2,304.03 마감

입력 2017.05.22 (16:24) 수정 2017.05.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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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최초로 2,3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22일(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68%) 상승한 2,304.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직전 종가 최고치인 지난 11일의 2,296.37을 7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1천515조7천97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을 넘은 것은 지난 10일과 16일에 이어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외국인은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도 2천89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장중 매도우위로 돌아서 2천592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도 8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85%)와 SK하이닉스(3.32%)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에 앞장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포인트(0.03%) 오른 642.62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8.6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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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300 첫 돌파…외인 매수세 2,304.03 마감
    • 입력 2017-05-22 16:24:37
    • 수정2017-05-22 16:30:14
    경제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최초로 2,3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22일(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68%) 상승한 2,304.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직전 종가 최고치인 지난 11일의 2,296.37을 7거래일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1천515조7천97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을 넘은 것은 지난 10일과 16일에 이어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외국인은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도 2천890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장중 매도우위로 돌아서 2천592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도 8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85%)와 SK하이닉스(3.32%)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에 앞장섰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포인트(0.03%) 오른 642.62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18.6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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