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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4대강 감사…비리 발견되면 조치”
입력 2017.05.22 (17:01) 수정 2017.05.22 (17:33)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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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 감사를 지시했습니다.

여름철 녹조가 우려되는 6개 보에 대해선 다음 달부터 개방하도록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의 중점 추진 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대한 감사 착수를 지시했습니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4대강 사업은 대규모 국책사업임에도 정상적인 정부 행정으로 볼 수 없는 성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정부 내 견제와 균형이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김수현(청와대 사회수석) : "(정부가 왜 이렇게) 조급하게 혹은 졸속으로 이 대규모 국책사업을 시행했던 가에 대해서 확인해보고 싶은 그런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감사 목적이 불법 행위 적발이 아닌 백서 발간을 위한 것이라면서도 명백한 불법 행위나 비리가 발견될 경우 후속 조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낙동강 고령보와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녹조 발생 우려가 높은 4대강 보 6곳을 바로 개방하도록 했습니다.

4대강 민관 합동조사평가단을 구성해, 앞으로 1년 동안 16개 보의 생태계 변화와 수질, 수량 등을 관찰한 뒤, 내년 말까지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수질과 수량·재해 예방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현재 환경부와 국토부로 나뉜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도록 정부 조직을 개편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文 대통령 “4대강 감사…비리 발견되면 조치”
    • 입력 2017-05-22 17:02:52
    • 수정2017-05-22 17:33:04
    뉴스 5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 감사를 지시했습니다.

여름철 녹조가 우려되는 6개 보에 대해선 다음 달부터 개방하도록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의 중점 추진 사업 가운데 하나였던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대한 감사 착수를 지시했습니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4대강 사업은 대규모 국책사업임에도 정상적인 정부 행정으로 볼 수 없는 성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정부 내 견제와 균형이 무너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김수현(청와대 사회수석) : "(정부가 왜 이렇게) 조급하게 혹은 졸속으로 이 대규모 국책사업을 시행했던 가에 대해서 확인해보고 싶은 그런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감사 목적이 불법 행위 적발이 아닌 백서 발간을 위한 것이라면서도 명백한 불법 행위나 비리가 발견될 경우 후속 조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낙동강 고령보와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녹조 발생 우려가 높은 4대강 보 6곳을 바로 개방하도록 했습니다.

4대강 민관 합동조사평가단을 구성해, 앞으로 1년 동안 16개 보의 생태계 변화와 수질, 수량 등을 관찰한 뒤, 내년 말까지 처리 방안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수질과 수량·재해 예방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현재 환경부와 국토부로 나뉜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도록 정부 조직을 개편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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