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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풀리나?…한·중 관계 해빙 무드
입력 2017.05.22 (21:13) 수정 2017.05.22 (22: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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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새정부 출범으로,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곧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갈등 여파에 바짝 움츠러 들었던 우리 업체들도 대중국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재개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불매운동 여파로 매출이 반토막났던 한국 제과업체.

한때 생산라인까지 일부 멈춰 세워야 했지만 이제는 다시 정상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내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명준(상무/오리온) : "중간업체도 재고 확보에 들어갔고, 시장 쪽에서 이미 매출이 회복되는 게 확실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바짝 움츠러들었던 대중국 마케팅도 재개됐습니다.

상하이 식품박람회에는 100여 개 한국기업이 참가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냉랭하기만 하던 중국인들의 태도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이상길(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장) : "3월에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한국관이 굉장히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관은 방문객들도 많았고 실질적인 상담이 많이 이뤄졌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한국여행 금지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때리기'에 앞장섰던 중국 매체들도 "최근 한국행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해빙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다"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당국은 사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드보복이 풀릴 지 여부는 오는 8월 한중수교 25주년 행사가 고비가 될 전망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사드 보복 풀리나?…한·중 관계 해빙 무드
    • 입력 2017-05-22 21:13:40
    • 수정2017-05-22 22:13:27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의 새정부 출범으로, 얼어붙었던 한중관계가 곧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드 갈등 여파에 바짝 움츠러 들었던 우리 업체들도 대중국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재개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불매운동 여파로 매출이 반토막났던 한국 제과업체.

한때 생산라인까지 일부 멈춰 세워야 했지만 이제는 다시 정상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내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명준(상무/오리온) : "중간업체도 재고 확보에 들어갔고, 시장 쪽에서 이미 매출이 회복되는 게 확실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바짝 움츠러들었던 대중국 마케팅도 재개됐습니다.

상하이 식품박람회에는 100여 개 한국기업이 참가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냉랭하기만 하던 중국인들의 태도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이상길(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장) : "3월에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한국관이 굉장히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관은 방문객들도 많았고 실질적인 상담이 많이 이뤄졌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한국여행 금지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때리기'에 앞장섰던 중국 매체들도 "최근 한국행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해빙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다"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당국은 사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드보복이 풀릴 지 여부는 오는 8월 한중수교 25주년 행사가 고비가 될 전망됩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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