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크레인 사고…2명 사망·3명 중상
입력 2017.05.22 (23:28)
수정 2017.05.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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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근로자들이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구겨진 채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높이 55미터, 가로 80미터짜리 크레인이 갑자기 꺾이면서 일어났습니다.
<녹취> "(어떤 작업중이었는지 말씀해주세요.) 카메라 끄시고 나가주세요."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추락해 50살 윤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4살 김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상당한 근로자 가운데 2명은 머리를 다쳐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타워크레인은 이렇게 공사현장을 벗어나 울타리 밖으로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크레인은 높이를 올리는 '인상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장병용(경기북부경찰청 폭력계장) : "크레인 코핑작업이라고 해서 크레인 수직상승 작업 중에 11층 지점에서 철골이 휘어지는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로부터 "며칠 전부터 크레인 부품이 고장 나는 등 이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근로자들이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구겨진 채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높이 55미터, 가로 80미터짜리 크레인이 갑자기 꺾이면서 일어났습니다.
<녹취> "(어떤 작업중이었는지 말씀해주세요.) 카메라 끄시고 나가주세요."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추락해 50살 윤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4살 김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상당한 근로자 가운데 2명은 머리를 다쳐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타워크레인은 이렇게 공사현장을 벗어나 울타리 밖으로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크레인은 높이를 올리는 '인상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장병용(경기북부경찰청 폭력계장) : "크레인 코핑작업이라고 해서 크레인 수직상승 작업 중에 11층 지점에서 철골이 휘어지는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로부터 "며칠 전부터 크레인 부품이 고장 나는 등 이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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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크레인 사고…2명 사망·3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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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2 23:34:08
- 수정2017-05-23 00:25:10
<앵커 멘트>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근로자들이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구겨진 채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높이 55미터, 가로 80미터짜리 크레인이 갑자기 꺾이면서 일어났습니다.
<녹취> "(어떤 작업중이었는지 말씀해주세요.) 카메라 끄시고 나가주세요."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추락해 50살 윤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4살 김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상당한 근로자 가운데 2명은 머리를 다쳐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타워크레인은 이렇게 공사현장을 벗어나 울타리 밖으로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크레인은 높이를 올리는 '인상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장병용(경기북부경찰청 폭력계장) : "크레인 코핑작업이라고 해서 크레인 수직상승 작업 중에 11층 지점에서 철골이 휘어지는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로부터 "며칠 전부터 크레인 부품이 고장 나는 등 이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근로자들이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구겨진 채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높이 55미터, 가로 80미터짜리 크레인이 갑자기 꺾이면서 일어났습니다.
<녹취> "(어떤 작업중이었는지 말씀해주세요.) 카메라 끄시고 나가주세요."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추락해 50살 윤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4살 김모 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상당한 근로자 가운데 2명은 머리를 다쳐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타워크레인은 이렇게 공사현장을 벗어나 울타리 밖으로 쓰러졌습니다.
사고 당시 크레인은 높이를 올리는 '인상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장병용(경기북부경찰청 폭력계장) : "크레인 코핑작업이라고 해서 크레인 수직상승 작업 중에 11층 지점에서 철골이 휘어지는 사고가 난 겁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다른 근로자로부터 "며칠 전부터 크레인 부품이 고장 나는 등 이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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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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