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번 주 개봉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외

<앵커 멘트>

바다 위 시원한 액션이 돋보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여름을 앞두고 국내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 신작 영화들,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설적인 해적 잭 스패로우 앞에, 바다의 악당 살라자르가 복수를 위해 찾아옵니다.

동료들의 죽음에 맞서 바다 위에서 사투를 펼치는 액션 어드벤쳐로,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6년 만에 돌아온 다섯번째 해적 시리즈입니다.

부와 행복을 거머쥔 아버지였지만, 반정부 운동에 뛰어든 딸이 실종되자, 모든 걸 던지고 딸을 찾아 나섭니다.

끝까지 가족을 지키려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1960년대 말 혼돈에 빠진 미국의 시대상을 담았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 겸 감독을 맡았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리쿠가, 첫사랑인 소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시간 여행을시작합니다.

일본의 청춘스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정당 사상 최초의 국민참여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던 고 노무현 대통령.

2% 지지율의 꼴찌로 시작해 대선 후보 1위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담겼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주변인물 70여 명을 인터뷰해,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의 일화들을 담았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