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이승훈 선수, 평창올림픽 앞두고 6월 결혼

입력 2017.05.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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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6월 결혼한다.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이승훈이 6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내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려고 결혼식을 이번에 치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신부는 해외 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관련 일을 하는 두솔비(26) 씨다. 둘은 양가 친척의 소개로 만나 6년째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남자 10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팀추월에 나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남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도 준비 중이다. 주 종목을 '매스스타트'로 결정하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을 위해 신혼여행도 대회 이후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성 인스타김동성 인스타

앞서 김동성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동성은 "스피드스케이트 이승훈 선수. 다음 주 토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러 금요 예배 때 와서 청년부 셀카도 찍어주고 빙신이라는 별명도 지어준 최고의 후배. 평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결혼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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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30 13: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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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6월 결혼한다.

매니지먼트사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이승훈이 6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내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려고 결혼식을 이번에 치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신부는 해외 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관련 일을 하는 두솔비(26) 씨다. 둘은 양가 친척의 소개로 만나 6년째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남자 10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팀추월에 나서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남자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도 준비 중이다. 주 종목을 '매스스타트'로 결정하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을 위해 신혼여행도 대회 이후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성 인스타
앞서 김동성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승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동성은 "스피드스케이트 이승훈 선수. 다음 주 토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러 금요 예배 때 와서 청년부 셀카도 찍어주고 빙신이라는 별명도 지어준 최고의 후배. 평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결혼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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