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비…해갈엔 태부족

입력 2017.05.30 (21:29) 수정 2017.05.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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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31일) 오후에는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하지만, 강우량이 많지 않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할 거라고 하는데요,

서울 한강변에 날씨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장주희 캐스터!! 비가 오지 않아 날은 무척 후텁지근한데요,

그래선지 강변엔 시민들이 많군요?

<리포트>

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낮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져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도 눈에 띄는데요.

오늘(3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3도로 평년 기온을 훨씬 웃돌았는데, 지금 서울의 기온은 23.2도로 낮보다 7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내일(31일)은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낮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27도 속초 25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더위는 누그러들겠지만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가뭄해갈은 어렵겠습니다.

올해 전국의 강수량은 161.1mm로 평년대비 55% 밖에 비가 오지 않았고 서울 경기 전남지역은 평년에 비해 비가 절반도 채 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가뭄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강 시민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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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오후부터 비…해갈엔 태부족
    • 입력 2017-05-30 21:30:03
    • 수정2017-05-30 2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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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31일) 오후에는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하지만, 강우량이 많지 않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할 거라고 하는데요,

서울 한강변에 날씨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장주희 캐스터!! 비가 오지 않아 날은 무척 후텁지근한데요,

그래선지 강변엔 시민들이 많군요?

<리포트>

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낮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져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도 눈에 띄는데요.

오늘(3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3도로 평년 기온을 훨씬 웃돌았는데, 지금 서울의 기온은 23.2도로 낮보다 7도 정도 떨어졌습니다.

내일(31일)은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낮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27도 속초 25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더위는 누그러들겠지만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가뭄해갈은 어렵겠습니다.

올해 전국의 강수량은 161.1mm로 평년대비 55% 밖에 비가 오지 않았고 서울 경기 전남지역은 평년에 비해 비가 절반도 채 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가뭄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강 시민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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