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기승’…부산 해수욕장 내일 개장

입력 2017.05.31 (09:42) 수정 2017.05.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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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 3곳이 내일(6/1) 문을 엽니다.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피서객 맞이에 눈코 뜰 새 없는 현장을 장성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해운대해수욕장, 수영 제한 구역을 알리는 부표 설치가 한창입니다.

백사장에서는 굴착기가 쉴새 없이 모랫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조기개장에 맞춰 119구조대 망루도 세워졌습니다.

<녹취> 최경선(해운대해수욕장 119구조대 팀장) : "자, 앞으로 한 발짝 더, 밑으로 내려갑니다."

관광객 안내센터도 재단장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교윤(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 팀장) :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이나 야간에 관계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탁 트인 풍광이 색다릅니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손님맞이에 앞서 케이블카 시험 운전이 한창입니다.

길이만 1.6km 최대 높이가 86m에 달합니다.

송도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이자, 196, 70년대 송도해수욕장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이었습니다.

다음 달 21일 운영을 시작하면 무려 29년 만에 복원되는 셈입니다.

<인터뷰> 전성훈(송도파크 운영팀장) :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그리고 여러 가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그런 케이블카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다양해진 부산의 여름 바다, 해운대와 송도 송정해수욕장은 내일(6/1)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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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더위 ‘기승’…부산 해수욕장 내일 개장
    • 입력 2017-05-31 09:44:03
    • 수정2017-05-31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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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 3곳이 내일(6/1) 문을 엽니다.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피서객 맞이에 눈코 뜰 새 없는 현장을 장성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해운대해수욕장, 수영 제한 구역을 알리는 부표 설치가 한창입니다.

백사장에서는 굴착기가 쉴새 없이 모랫바닥을 다지고 있습니다.

조기개장에 맞춰 119구조대 망루도 세워졌습니다.

<녹취> 최경선(해운대해수욕장 119구조대 팀장) : "자, 앞으로 한 발짝 더, 밑으로 내려갑니다."

관광객 안내센터도 재단장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추교윤(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 팀장) :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말이나 야간에 관계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탁 트인 풍광이 색다릅니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손님맞이에 앞서 케이블카 시험 운전이 한창입니다.

길이만 1.6km 최대 높이가 86m에 달합니다.

송도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이자, 196, 70년대 송도해수욕장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이었습니다.

다음 달 21일 운영을 시작하면 무려 29년 만에 복원되는 셈입니다.

<인터뷰> 전성훈(송도파크 운영팀장) :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그리고 여러 가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그런 케이블카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다양해진 부산의 여름 바다, 해운대와 송도 송정해수욕장은 내일(6/1)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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