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결, 명혜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

입력 2017.05.31 (10:38) 수정 2017.05.3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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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공주의 남자>, 그리고 작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은 KBS표 로맨스 사극이 새로 시작된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섭 피디와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황찬성, 고보결, 도지원, 아역 배우 박시은, 백승환이 참석하였다.

고보결은 “이번 드라마에서 명혜를 연기한다. 자순대비(도지원)와 대립하되는 박원종의 조카 역이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며 “사랑과 일에 올인 하는 캐릭터다. 중종이 되는 이역(연우진)을 사랑하지만 결국 이룰 수 없는 관계로, 사랑하는 만큼 그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조력을 하기도 하고 목숨도 건다”면서 “희생적인 인물이다 보니 걸크러시한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인배우에게 막중한 역을 줘서 책임감을 느낀다. 명혜가 이역에게 사랑과 인생을 거는데, 명혜 같은 마음으로 이 작품에 모든 것을 걸고 연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의 고보결은 독립영화 ‘거북이들’로 데뷔해, ‘역린’ ‘그랜드파더’, ‘커튼콜’ 등의 영화와 KBS 2TV ‘사춘기 메들리’, ‘천상여자’, ‘프로듀사’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도깨비’에서 반장 역할과 ‘디어 마이 프렌드’에서 이광수의 아내 역을 맡기도 했다.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와 연산군, 그리고 중종이 펼치는 삶과 사랑의 드라마 <7일의 왕비>는 5월 31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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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보결, 명혜에게 모든 것을 걸겠다
    • 입력 2017-05-31 10:38:40
    • 수정2017-05-31 10:39:07
    TV특종
<성균관 스캔들>, <공주의 남자>, 그리고 작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은 KBS표 로맨스 사극이 새로 시작된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정섭 피디와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황찬성, 고보결, 도지원, 아역 배우 박시은, 백승환이 참석하였다. 고보결은 “이번 드라마에서 명혜를 연기한다. 자순대비(도지원)와 대립하되는 박원종의 조카 역이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며 “사랑과 일에 올인 하는 캐릭터다. 중종이 되는 이역(연우진)을 사랑하지만 결국 이룰 수 없는 관계로, 사랑하는 만큼 그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조력을 하기도 하고 목숨도 건다”면서 “희생적인 인물이다 보니 걸크러시한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인배우에게 막중한 역을 줘서 책임감을 느낀다. 명혜가 이역에게 사랑과 인생을 거는데, 명혜 같은 마음으로 이 작품에 모든 것을 걸고 연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의 고보결은 독립영화 ‘거북이들’로 데뷔해, ‘역린’ ‘그랜드파더’, ‘커튼콜’ 등의 영화와 KBS 2TV ‘사춘기 메들리’, ‘천상여자’, ‘프로듀사’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도깨비’에서 반장 역할과 ‘디어 마이 프렌드’에서 이광수의 아내 역을 맡기도 했다.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와 연산군, 그리고 중종이 펼치는 삶과 사랑의 드라마 <7일의 왕비>는 5월 31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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