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 과반 찬성 ‘통과’…보수 야당 불참·반대
입력 2017.05.31 (23:08)
수정 2017.06.01 (00: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은 재적 국회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찬성투표를 주도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임명동의안 상정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국무총리 이낙연 임명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88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찬성 164, 반대 20, 기권 2, 무효 2표로 가결됐습니다.
표결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 총리 임명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는 입장했지만, 임명동의안이 상정되자 항의의 뜻을 밝힌 뒤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총리 인준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자리를 지켰고, 대부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표결 전 반대 투표 당론을 정한 바른정당 의원들은 대부분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위장전입 등 여러 의혹 제기 속에 어렵사리 국회 문턱을 넘어 국정 2인자에 오른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신의 인준에 반대한 보수 야당들과의 협치를 어떻게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은 재적 국회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찬성투표를 주도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임명동의안 상정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국무총리 이낙연 임명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88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찬성 164, 반대 20, 기권 2, 무효 2표로 가결됐습니다.
표결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 총리 임명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는 입장했지만, 임명동의안이 상정되자 항의의 뜻을 밝힌 뒤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총리 인준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자리를 지켰고, 대부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표결 전 반대 투표 당론을 정한 바른정당 의원들은 대부분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위장전입 등 여러 의혹 제기 속에 어렵사리 국회 문턱을 넘어 국정 2인자에 오른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신의 인준에 반대한 보수 야당들과의 협치를 어떻게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적 과반 찬성 ‘통과’…보수 야당 불참·반대
-
- 입력 2017-05-31 23:30:52
- 수정2017-06-01 00:45:26
<앵커 멘트>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은 재적 국회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찬성투표를 주도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임명동의안 상정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국무총리 이낙연 임명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88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찬성 164, 반대 20, 기권 2, 무효 2표로 가결됐습니다.
표결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 총리 임명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는 입장했지만, 임명동의안이 상정되자 항의의 뜻을 밝힌 뒤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총리 인준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자리를 지켰고, 대부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표결 전 반대 투표 당론을 정한 바른정당 의원들은 대부분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위장전입 등 여러 의혹 제기 속에 어렵사리 국회 문턱을 넘어 국정 2인자에 오른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신의 인준에 반대한 보수 야당들과의 협치를 어떻게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은 재적 국회의원 과반의 찬성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찬성투표를 주도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임명동의안 상정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정세균(국회의장) : "국무총리 이낙연 임명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88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찬성 164, 반대 20, 기권 2, 무효 2표로 가결됐습니다.
표결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 총리 임명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는 입장했지만, 임명동의안이 상정되자 항의의 뜻을 밝힌 뒤 퇴장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총리 인준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자리를 지켰고, 대부분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표결 전 반대 투표 당론을 정한 바른정당 의원들은 대부분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위장전입 등 여러 의혹 제기 속에 어렵사리 국회 문턱을 넘어 국정 2인자에 오른 이낙연 국무총리가 자신의 인준에 반대한 보수 야당들과의 협치를 어떻게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문재인 정부 출범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