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압용기 검사 공장에서 폭발…공장 반파

입력 2017.06.01 (11:32) 수정 2017.06.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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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8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고압용기 재검사 공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나 단층 짜리 공장 건물이 반파됐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고 옆면 패널도 대부분 부서졌습니다. 또 인근 공장 일부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폭발 사고로 해당 공장과 근처 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 20여 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고, 공장 직원 4명이 귀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자가 공장 내부 아세틸렌 가스 용기를 검사하던 중 용기 내부에 남아 있던 가스가 누출돼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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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고압용기 검사 공장에서 폭발…공장 반파
    • 입력 2017-06-01 11:32:50
    • 수정2017-06-01 13:07:19
    사회
오늘(1일) 오전 8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고압용기 재검사 공장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나 단층 짜리 공장 건물이 반파됐습니다.

폭발의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건물의 지붕이 날아가고 옆면 패널도 대부분 부서졌습니다. 또 인근 공장 일부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폭발 사고로 해당 공장과 근처 업체에서 일하던 근로자 20여 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고, 공장 직원 4명이 귀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자가 공장 내부 아세틸렌 가스 용기를 검사하던 중 용기 내부에 남아 있던 가스가 누출돼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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