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순두부 파스타·크림 삼겹살?…‘이색 궁합’ 요리

입력 2017.06.01 (12:41) 수정 2017.06.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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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좀 색다른 것 먹어보겠다며 독특한 맛집 찾아 갔다가 실패해 본 경험 없으셨나요?

그래서 늘 가던 단골집을 찾게 되는데, 독특한 발상이 탄생시킨 이색궁합 요리들은 어떨까요?

맛,당연히 좋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그냥 집 같은데 여기가 식당입니다.

뚝배기에 담긴 이 음식, 누가 봐도 순두부 찌개인데요.

<녹취> “이거 순두부 파스타예요.”

순두부 살짝 걷어내니 파스타 면 등장입니다.

<인터뷰> 김국동(파스타 전문점 주방장) : “저희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를 연구하다가 한국 사람 누구나 남녀노소 좋아하는 순두부찌개와 토마토 파스타를 접목하면 어떨까 해서 순두부 파스타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감칠맛 내기 위해 사골육수를 씁니다.

순두부는 믹서에 갈아 더 부드럽게 합니다.

토마토소스와 파스타 면 들어갑니다. 뚝배기에 옮겨 담아 한 번 더 끓여주고요.

파스타 위에 순두부 올리고, 달걀로 마무리하면 순두부 파스타 완성입니다.

<인터뷰> 박지은(인천시 중구) : “제가 원래 파스타를 안 좋아하는데 순두부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고 참 맛있어요.”

붉은 실내가 인상적이죠~

깔끔한 접시에 고추 절임과 곱게 간 치즈로 한껏 멋을 낸 이것.

바로 크림 감자 삼겹살입니다.

삼겹살 소스에 정성 쏟았습니다.

배즙, 가득 담습니다.

키위와 생강, 한약재 우린 물 넣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이걸 삼겹살에 꼼꼼히 바르는데요.

<인터뷰> 한창훈(삼겹살 전문점 주방장) : “이 소스를 바르면 숙성이 잘 되면서 쫀득해지고 잡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틀 더 숙성시킨 뒤 불판에 구우면 그 맛 제대로입니다.

볶은 양파에 크림소스와 얇게 썬 감자를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깔끔한 그릇에 잘 익은 감자와 크림소스 올리고요.

구워둔 삼겹살 살포시 얹습니다. 치즈 곱게 뿌리면 요리 완성입니다.

감자에 폭 안긴 삼겹살,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줘 환상 궁합을 이룹니다.

<인터뷰> 김민지(경기도 부천시) : “삼겹살이랑 감자랑 같이 먹는 게 특이하고 생각보다 안 느끼하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이 식당에선 손님들 사진 찍느라 더 바쁩니다.

샐러드가 위에 올라간 이색 케이크일까요?

케이크에 두른 띠를 제거하자 주인공 등장합니다.

돈가스입니다.

<인터뷰> 서용원(돈가스 전문점 운영) : “원래 돈가스는 평면에 다 펼쳐져 있잖아요. 돈가스 있고, 샐러드 있고, 밥 있고 이런 내용이 식상해서 어떻게 하면 색다른 모양으로 만들어볼까 하다가 탑을 쌓게 됐습니다.”

잘 튀긴 돈가스를 케이크 틀 맨 아래에 넉넉하게 깔아줍니다.

돈가스엔 부족한 비타민과 식이 섬유 채워줄 샐러드 올리고요. 소스는 흑임자입니다.

그 위에 훈제연어 올리고 유자 소스 뿌리면 독특한 아이디어가 탄생시킨 돈가스 케이크입니다.

<인터뷰> 윤혜정(충남 천안시) : “고기와 샐러드와 치즈, 채소가 한꺼번에 조화롭게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에요.”

상상력 자극하는 이색 궁합 요리가 있어 우리 입은 더 즐겁습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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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충전] 순두부 파스타·크림 삼겹살?…‘이색 궁합’ 요리
    • 입력 2017-06-01 12:43:59
    • 수정2017-06-01 1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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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좀 색다른 것 먹어보겠다며 독특한 맛집 찾아 갔다가 실패해 본 경험 없으셨나요?

그래서 늘 가던 단골집을 찾게 되는데, 독특한 발상이 탄생시킨 이색궁합 요리들은 어떨까요?

맛,당연히 좋다는데요. 정보충전에서 소개합니다.

<리포트>

그냥 집 같은데 여기가 식당입니다.

뚝배기에 담긴 이 음식, 누가 봐도 순두부 찌개인데요.

<녹취> “이거 순두부 파스타예요.”

순두부 살짝 걷어내니 파스타 면 등장입니다.

<인터뷰> 김국동(파스타 전문점 주방장) : “저희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를 연구하다가 한국 사람 누구나 남녀노소 좋아하는 순두부찌개와 토마토 파스타를 접목하면 어떨까 해서 순두부 파스타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감칠맛 내기 위해 사골육수를 씁니다.

순두부는 믹서에 갈아 더 부드럽게 합니다.

토마토소스와 파스타 면 들어갑니다. 뚝배기에 옮겨 담아 한 번 더 끓여주고요.

파스타 위에 순두부 올리고, 달걀로 마무리하면 순두부 파스타 완성입니다.

<인터뷰> 박지은(인천시 중구) : “제가 원래 파스타를 안 좋아하는데 순두부 파스타는 느끼하지 않고 참 맛있어요.”

붉은 실내가 인상적이죠~

깔끔한 접시에 고추 절임과 곱게 간 치즈로 한껏 멋을 낸 이것.

바로 크림 감자 삼겹살입니다.

삼겹살 소스에 정성 쏟았습니다.

배즙, 가득 담습니다.

키위와 생강, 한약재 우린 물 넣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이걸 삼겹살에 꼼꼼히 바르는데요.

<인터뷰> 한창훈(삼겹살 전문점 주방장) : “이 소스를 바르면 숙성이 잘 되면서 쫀득해지고 잡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틀 더 숙성시킨 뒤 불판에 구우면 그 맛 제대로입니다.

볶은 양파에 크림소스와 얇게 썬 감자를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깔끔한 그릇에 잘 익은 감자와 크림소스 올리고요.

구워둔 삼겹살 살포시 얹습니다. 치즈 곱게 뿌리면 요리 완성입니다.

감자에 폭 안긴 삼겹살,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줘 환상 궁합을 이룹니다.

<인터뷰> 김민지(경기도 부천시) : “삼겹살이랑 감자랑 같이 먹는 게 특이하고 생각보다 안 느끼하고 맛있어서 놀랐어요.”

이 식당에선 손님들 사진 찍느라 더 바쁩니다.

샐러드가 위에 올라간 이색 케이크일까요?

케이크에 두른 띠를 제거하자 주인공 등장합니다.

돈가스입니다.

<인터뷰> 서용원(돈가스 전문점 운영) : “원래 돈가스는 평면에 다 펼쳐져 있잖아요. 돈가스 있고, 샐러드 있고, 밥 있고 이런 내용이 식상해서 어떻게 하면 색다른 모양으로 만들어볼까 하다가 탑을 쌓게 됐습니다.”

잘 튀긴 돈가스를 케이크 틀 맨 아래에 넉넉하게 깔아줍니다.

돈가스엔 부족한 비타민과 식이 섬유 채워줄 샐러드 올리고요. 소스는 흑임자입니다.

그 위에 훈제연어 올리고 유자 소스 뿌리면 독특한 아이디어가 탄생시킨 돈가스 케이크입니다.

<인터뷰> 윤혜정(충남 천안시) : “고기와 샐러드와 치즈, 채소가 한꺼번에 조화롭게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에요.”

상상력 자극하는 이색 궁합 요리가 있어 우리 입은 더 즐겁습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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