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 ‘탑’, 입대 전 대마 흡연 적발

입력 2017.06.01 (15:46) 수정 2017.06.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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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올해 4월 최 씨에게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공급책으로부터 시가 50여만 원 상당의 전자 액상 대마초를 넘겨 받아 공범 A(21)씨와 함께 나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3월 공범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의 대마초 흡연 첩보를 입수, 4월 초 최 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최 씨에게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최 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 씨는 지난 2월 입대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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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 그룹 빅뱅 ‘탑’, 입대 전 대마 흡연 적발
    • 입력 2017-06-01 15:46:18
    • 수정2017-06-01 16:19:31
    사회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올해 4월 최 씨에게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공급책으로부터 시가 50여만 원 상당의 전자 액상 대마초를 넘겨 받아 공범 A(21)씨와 함께 나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3월 공범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 씨의 대마초 흡연 첩보를 입수, 4월 초 최 씨를 불러 조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최 씨에게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최 씨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 씨는 지난 2월 입대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복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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