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초원아”…한우 대관령 방목
입력 2017.06.01 (21:45)
수정 2017.06.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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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겨우내 축사 안에서 움츠려 있던 한우 3백 마리가 대관령 초지에 방목됐습니다.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는데요.
강나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갈색 한우 떼가 축사를 빠져나와 드넓은 풀밭으로 향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대관령의 푸른 초원.
목동을 따라 옮겨 다니며 신선한 풀을 뜯습니다.
겨우내 축사에 움츠려있던 한우 3백 여 마리가 해발 8백 미터 대관령 초지에 방목된 겁니다.
국내 한우 연구소가 한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목했습니다.
방목 한우는 백혈구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면역력이 강하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불임과 난산 위험도 줄어듭니다.
<인터뷰> 권응기(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장) : "수입에 의존하는 곡물 사료 비용이나 인건비 등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연한 풀을 섭취한 한우는 단백질과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입니다.
이번 한우 방목은 풀이 계속 자라는 오는 10월 말까지, 3~4일씩 자리를 옮겨가며 실시됩니다.
저렴한 미국산 소고기의 공세와 이른바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한우 자급률 40% 선이 무너진 상황, 이런 위기를 타개하고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지난 겨우내 축사 안에서 움츠려 있던 한우 3백 마리가 대관령 초지에 방목됐습니다.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는데요.
강나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갈색 한우 떼가 축사를 빠져나와 드넓은 풀밭으로 향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대관령의 푸른 초원.
목동을 따라 옮겨 다니며 신선한 풀을 뜯습니다.
겨우내 축사에 움츠려있던 한우 3백 여 마리가 해발 8백 미터 대관령 초지에 방목된 겁니다.
국내 한우 연구소가 한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목했습니다.
방목 한우는 백혈구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면역력이 강하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불임과 난산 위험도 줄어듭니다.
<인터뷰> 권응기(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장) : "수입에 의존하는 곡물 사료 비용이나 인건비 등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연한 풀을 섭취한 한우는 단백질과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입니다.
이번 한우 방목은 풀이 계속 자라는 오는 10월 말까지, 3~4일씩 자리를 옮겨가며 실시됩니다.
저렴한 미국산 소고기의 공세와 이른바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한우 자급률 40% 선이 무너진 상황, 이런 위기를 타개하고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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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다 초원아”…한우 대관령 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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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1 21:45:53
- 수정2017-06-01 21: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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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우내 축사 안에서 움츠려 있던 한우 3백 마리가 대관령 초지에 방목됐습니다.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는데요.
강나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갈색 한우 떼가 축사를 빠져나와 드넓은 풀밭으로 향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대관령의 푸른 초원.
목동을 따라 옮겨 다니며 신선한 풀을 뜯습니다.
겨우내 축사에 움츠려있던 한우 3백 여 마리가 해발 8백 미터 대관령 초지에 방목된 겁니다.
국내 한우 연구소가 한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목했습니다.
방목 한우는 백혈구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면역력이 강하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불임과 난산 위험도 줄어듭니다.
<인터뷰> 권응기(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장) : "수입에 의존하는 곡물 사료 비용이나 인건비 등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연한 풀을 섭취한 한우는 단백질과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입니다.
이번 한우 방목은 풀이 계속 자라는 오는 10월 말까지, 3~4일씩 자리를 옮겨가며 실시됩니다.
저렴한 미국산 소고기의 공세와 이른바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한우 자급률 40% 선이 무너진 상황, 이런 위기를 타개하고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지난 겨우내 축사 안에서 움츠려 있던 한우 3백 마리가 대관령 초지에 방목됐습니다.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는데요.
강나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갈색 한우 떼가 축사를 빠져나와 드넓은 풀밭으로 향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대관령의 푸른 초원.
목동을 따라 옮겨 다니며 신선한 풀을 뜯습니다.
겨우내 축사에 움츠려있던 한우 3백 여 마리가 해발 8백 미터 대관령 초지에 방목된 겁니다.
국내 한우 연구소가 한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목했습니다.
방목 한우는 백혈구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면역력이 강하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불임과 난산 위험도 줄어듭니다.
<인터뷰> 권응기(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장) : "수입에 의존하는 곡물 사료 비용이나 인건비 등의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연한 풀을 섭취한 한우는 단백질과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입니다.
이번 한우 방목은 풀이 계속 자라는 오는 10월 말까지, 3~4일씩 자리를 옮겨가며 실시됩니다.
저렴한 미국산 소고기의 공세와 이른바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한우 자급률 40% 선이 무너진 상황, 이런 위기를 타개하고 우리 한우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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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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