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사드·북핵 충분히 교감”…한미일 북핵 공조

미국에서 귀국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사드 배치 지연과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한미 간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한미일 국방장관들은 북핵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안보리 ‘7차 대북 제재’ 채택 속 北핵 위협 ↑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에 대한 7차 대북 제재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미국의 독자 제재에 이어 안보리까지 나섰지만, 북한의 핵 위협 강도는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유라 구속영장 기각…檢 재청구 검토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해외 도피자금 출처 수사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부내륙 건조주의보…산불 잇따라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메마른 날씨와 바람 탓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계속됐습니다.

바닥 드러낸 저수지…물대기 ‘안간힘’

오랜 가뭄에 경기, 충남 지역의 저수율이 '심각' 단계로 곤두박질하고 있습니다. 마른 하천의 바닥까지 파내며 농업용수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농민들의 모습을,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