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정원으로부터 인사검증 자료 제공받아 사용 중”

입력 2017.06.04 (10:59) 수정 2017.06.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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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각 부처 장·차관급과 청와대 참모진 인사 등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인사검증 자료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오늘)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훈 국정원장이 앞으로 국내 정보활동 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과거에 만들어 놓은 자료는 있다. 그건 청와대가 인사검증 자료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검증 자료를 안 쓰겠다고 한 적도 없고, 안쓸 이유도 없다"라면서 "마치 국정원 자료를 부정하는 듯한 그럴 하등의 이유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가 최근 인사실패 논란 등이 일자 뒤늦게 국정원 등 수사기관이 작성한 인사검증 자료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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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국정원으로부터 인사검증 자료 제공받아 사용 중”
    • 입력 2017-06-04 10:59:50
    • 수정2017-06-04 11:08:21
    정치
청와대는 각 부처 장·차관급과 청와대 참모진 인사 등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인사검증 자료를 제공받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오늘)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훈 국정원장이 앞으로 국내 정보활동 업무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과거에 만들어 놓은 자료는 있다. 그건 청와대가 인사검증 자료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사검증 자료를 안 쓰겠다고 한 적도 없고, 안쓸 이유도 없다"라면서 "마치 국정원 자료를 부정하는 듯한 그럴 하등의 이유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가 최근 인사실패 논란 등이 일자 뒤늦게 국정원 등 수사기관이 작성한 인사검증 자료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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