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한국산 친환경 제품은 화장품”
입력 2017.06.04 (11:40)
수정 2017.06.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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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가 미국과 일본 등 다른 주요국 소비자보다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4개국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98.5%가 환경상품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은 미국 92.5%, 독일 87.5%, 일본 67.5% 등 순이었다.
앞으로 환경상품 구매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중국 98.0%, 미국 87.5%, 독일 81.5%, 일본 69.5%로 중국이 가장 높았다.
국가별로 환경상품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일본과 독일, 미국 소비자는 재활용제품을 환경상품으로 주로 인식했지만, 중국 소비자는 유기농 야채나 과일 등 친환경 농산물을 대표적인 환경상품으로 여겼다.
미국, 중국, 일본 소비자는 환경상품 구매를 결정할 때 '유해물질 함유량'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지만, 독일 소비자는 '에너지 절감량'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의 21.9%는 한국산 환경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한국산 환경상품의 장점으로 '뛰어난 성능'(24.3%), '상품 신뢰도'(23.1%), '브랜드 매력도'(18.0%), '디자인'(17.4%), '저렴한 가격'(17.1%)을 꼽았다.
단점은 '내구성'(26.9%), '비싼 가격'(17.1%), '브랜드 매력도'(15.4%), '상품 신뢰도'(15.1%) 등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사고 싶은 한국산 환경상품에 대해서는 독일과 미국 소비자가 전자제품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중국은 화장품, 일본은 사무용품·문구류를 선호했다. 자국산 대비 한국산 환경상품의 경쟁력은 평균 65.1%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4개국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98.5%가 환경상품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은 미국 92.5%, 독일 87.5%, 일본 67.5% 등 순이었다.
앞으로 환경상품 구매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중국 98.0%, 미국 87.5%, 독일 81.5%, 일본 69.5%로 중국이 가장 높았다.
국가별로 환경상품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일본과 독일, 미국 소비자는 재활용제품을 환경상품으로 주로 인식했지만, 중국 소비자는 유기농 야채나 과일 등 친환경 농산물을 대표적인 환경상품으로 여겼다.
미국, 중국, 일본 소비자는 환경상품 구매를 결정할 때 '유해물질 함유량'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지만, 독일 소비자는 '에너지 절감량'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의 21.9%는 한국산 환경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한국산 환경상품의 장점으로 '뛰어난 성능'(24.3%), '상품 신뢰도'(23.1%), '브랜드 매력도'(18.0%), '디자인'(17.4%), '저렴한 가격'(17.1%)을 꼽았다.
단점은 '내구성'(26.9%), '비싼 가격'(17.1%), '브랜드 매력도'(15.4%), '상품 신뢰도'(15.1%) 등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사고 싶은 한국산 환경상품에 대해서는 독일과 미국 소비자가 전자제품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중국은 화장품, 일본은 사무용품·문구류를 선호했다. 자국산 대비 한국산 환경상품의 경쟁력은 평균 65.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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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한국산 친환경 제품은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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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4 11:40:23
- 수정2017-06-04 11:47:36
중국 소비자가 미국과 일본 등 다른 주요국 소비자보다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4개국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98.5%가 환경상품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은 미국 92.5%, 독일 87.5%, 일본 67.5% 등 순이었다.
앞으로 환경상품 구매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중국 98.0%, 미국 87.5%, 독일 81.5%, 일본 69.5%로 중국이 가장 높았다.
국가별로 환경상품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일본과 독일, 미국 소비자는 재활용제품을 환경상품으로 주로 인식했지만, 중국 소비자는 유기농 야채나 과일 등 친환경 농산물을 대표적인 환경상품으로 여겼다.
미국, 중국, 일본 소비자는 환경상품 구매를 결정할 때 '유해물질 함유량'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지만, 독일 소비자는 '에너지 절감량'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의 21.9%는 한국산 환경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한국산 환경상품의 장점으로 '뛰어난 성능'(24.3%), '상품 신뢰도'(23.1%), '브랜드 매력도'(18.0%), '디자인'(17.4%), '저렴한 가격'(17.1%)을 꼽았다.
단점은 '내구성'(26.9%), '비싼 가격'(17.1%), '브랜드 매력도'(15.4%), '상품 신뢰도'(15.1%) 등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사고 싶은 한국산 환경상품에 대해서는 독일과 미국 소비자가 전자제품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중국은 화장품, 일본은 사무용품·문구류를 선호했다. 자국산 대비 한국산 환경상품의 경쟁력은 평균 65.1%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4개국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98.5%가 환경상품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은 미국 92.5%, 독일 87.5%, 일본 67.5% 등 순이었다.
앞으로 환경상품 구매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중국 98.0%, 미국 87.5%, 독일 81.5%, 일본 69.5%로 중국이 가장 높았다.
국가별로 환경상품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일본과 독일, 미국 소비자는 재활용제품을 환경상품으로 주로 인식했지만, 중국 소비자는 유기농 야채나 과일 등 친환경 농산물을 대표적인 환경상품으로 여겼다.
미국, 중국, 일본 소비자는 환경상품 구매를 결정할 때 '유해물질 함유량'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지만, 독일 소비자는 '에너지 절감량'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의 21.9%는 한국산 환경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한국산 환경상품의 장점으로 '뛰어난 성능'(24.3%), '상품 신뢰도'(23.1%), '브랜드 매력도'(18.0%), '디자인'(17.4%), '저렴한 가격'(17.1%)을 꼽았다.
단점은 '내구성'(26.9%), '비싼 가격'(17.1%), '브랜드 매력도'(15.4%), '상품 신뢰도'(15.1%) 등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사고 싶은 한국산 환경상품에 대해서는 독일과 미국 소비자가 전자제품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중국은 화장품, 일본은 사무용품·문구류를 선호했다. 자국산 대비 한국산 환경상품의 경쟁력은 평균 65.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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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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