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시설 경비에 ‘드론’ 활용…법무부, 다음달 교도소 3곳 시범 운영

입력 2017.06.04 (11:48) 수정 2017.06.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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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교정 시설 경비 업무에 무인 비행 장치인 '드론'이 투입된다.

법무부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 안양교도소와 경상북도 북부 제1교도소, 강원도 원주교도소에 드론을 활용한 경비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해당 교정시설 상공에 드론을 띄워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하는 방식으로 시설 내·외부 순찰과 수용자 이동관찰, 도주자 추적 등을 관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드론은 경비 업무 외에도 재난 예방이나 마약 반입 차단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다른 교정 시설에서도 드론을 사용할지 검토하겠다며, 경비 업무 효율성과 인력 절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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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 시설 경비에 ‘드론’ 활용…법무부, 다음달 교도소 3곳 시범 운영
    • 입력 2017-06-04 11:48:50
    • 수정2017-06-04 11:55:12
    사회
일부 교정 시설 경비 업무에 무인 비행 장치인 '드론'이 투입된다.

법무부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 안양교도소와 경상북도 북부 제1교도소, 강원도 원주교도소에 드론을 활용한 경비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해당 교정시설 상공에 드론을 띄워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하는 방식으로 시설 내·외부 순찰과 수용자 이동관찰, 도주자 추적 등을 관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드론은 경비 업무 외에도 재난 예방이나 마약 반입 차단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다른 교정 시설에서도 드론을 사용할지 검토하겠다며, 경비 업무 효율성과 인력 절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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