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KGC行…GS칼텍스, KGC와 2:2 트레이드

입력 2017.06.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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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가 선수 2명씩 맞바꾸는 2:2 트레이드를 4일 단행했다.

GS칼텍스는 공격수 한송이(33)와 지난 시즌 인삼공사로 임대한 세터 시은미(27)를 완전히 인삼공사로 보내고 센터 문명화(22)와 레프트 김진희(24)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센터진 높이 보강을 원한 GS칼텍스와 레프트 높이 보강을 바란 KGC인삼공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GS칼텍스 측은 설명했다.

GS칼텍스는 블로킹 능력이 좋은 문명화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악바리' 김진희를 영입해 차상현 감독이 추구하는 빠르고 끈끈한 배구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레프트 공격수로 오래 뛰다가 지난 시즌 센터로 변신한 한송이는 도로공사, 흥국생명, GS칼텍스를 거쳐 4번째 프로팀에서 이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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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송이 KGC行…GS칼텍스, KGC와 2:2 트레이드
    • 입력 2017-06-04 15:18:34
    연합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가 선수 2명씩 맞바꾸는 2:2 트레이드를 4일 단행했다.

GS칼텍스는 공격수 한송이(33)와 지난 시즌 인삼공사로 임대한 세터 시은미(27)를 완전히 인삼공사로 보내고 센터 문명화(22)와 레프트 김진희(24)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센터진 높이 보강을 원한 GS칼텍스와 레프트 높이 보강을 바란 KGC인삼공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GS칼텍스 측은 설명했다.

GS칼텍스는 블로킹 능력이 좋은 문명화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악바리' 김진희를 영입해 차상현 감독이 추구하는 빠르고 끈끈한 배구를 펼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레프트 공격수로 오래 뛰다가 지난 시즌 센터로 변신한 한송이는 도로공사, 흥국생명, GS칼텍스를 거쳐 4번째 프로팀에서 이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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