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상조, 도덕적 결함 심각…부적격 인사”

입력 2017.06.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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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인사'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4일(오늘) 구두논평에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거론하면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서 남을 비판하고 경제를 감시, 감독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도덕적인 측면에서 관대했던 게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오 대변인은 "누구보다 도덕성이 철저해야 하는 공정거래위원장 자리에는 부적격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오는 7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한 표결 참여를 할 지에 대해선 5일(내일) 의원 전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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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 “김상조, 도덕적 결함 심각…부적격 인사”
    • 입력 2017-06-04 16:25:59
    정치
바른정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인사'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4일(오늘) 구두논평에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거론하면서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서 남을 비판하고 경제를 감시, 감독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도덕적인 측면에서 관대했던 게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오 대변인은 "누구보다 도덕성이 철저해야 하는 공정거래위원장 자리에는 부적격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오는 7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위한 표결 참여를 할 지에 대해선 5일(내일) 의원 전체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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