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AI 양성 반응…위기단계 ‘경계’로 격상
입력 2017.06.04 (18:59)
수정 2017.06.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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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의 한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전국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잠잠해졌던 AI가 두 달 만에 다시 발생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내일부터 살아있는 닭 거래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에서 닭·오리 6천마리를 키우는 농가에 대한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지난달 27일 이번 AI의 진원지 격인 전북 군산의 종계 농장에서 오골계 6백 50마리를 사왔으며, 이 중 일부가 폐사했습니다.
정부는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매몰처분 조치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AI 양성반응이 나온 농가는 군산을 비롯해 부산·제주·경기 파주·경남 양산 등 모두 여섯곳입니다.
당국은 군산 농장에서 판매한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또 내일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 등 가금류 거래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의 고병원성 여부가 아직 확진된 것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부산의 한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전국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잠잠해졌던 AI가 두 달 만에 다시 발생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내일부터 살아있는 닭 거래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에서 닭·오리 6천마리를 키우는 농가에 대한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지난달 27일 이번 AI의 진원지 격인 전북 군산의 종계 농장에서 오골계 6백 50마리를 사왔으며, 이 중 일부가 폐사했습니다.
정부는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매몰처분 조치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AI 양성반응이 나온 농가는 군산을 비롯해 부산·제주·경기 파주·경남 양산 등 모두 여섯곳입니다.
당국은 군산 농장에서 판매한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또 내일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 등 가금류 거래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의 고병원성 여부가 아직 확진된 것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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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도 AI 양성 반응…위기단계 ‘경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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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4 19:00:42
- 수정2017-06-04 21:53:57
<앵커 멘트>
부산의 한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전국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잠잠해졌던 AI가 두 달 만에 다시 발생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내일부터 살아있는 닭 거래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에서 닭·오리 6천마리를 키우는 농가에 대한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지난달 27일 이번 AI의 진원지 격인 전북 군산의 종계 농장에서 오골계 6백 50마리를 사왔으며, 이 중 일부가 폐사했습니다.
정부는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매몰처분 조치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AI 양성반응이 나온 농가는 군산을 비롯해 부산·제주·경기 파주·경남 양산 등 모두 여섯곳입니다.
당국은 군산 농장에서 판매한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또 내일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 등 가금류 거래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의 고병원성 여부가 아직 확진된 것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부산의 한 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I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전국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잠잠해졌던 AI가 두 달 만에 다시 발생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내일부터 살아있는 닭 거래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에서 닭·오리 6천마리를 키우는 농가에 대한 AI 간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지난달 27일 이번 AI의 진원지 격인 전북 군산의 종계 농장에서 오골계 6백 50마리를 사왔으며, 이 중 일부가 폐사했습니다.
정부는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매몰처분 조치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AI 양성반응이 나온 농가는 군산을 비롯해 부산·제주·경기 파주·경남 양산 등 모두 여섯곳입니다.
당국은 군산 농장에서 판매한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습니다.
또 내일부터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닭 등 가금류 거래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의 고병원성 여부가 아직 확진된 것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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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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