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군단’ SK, 역대 27호 세 타자 연속 홈런

입력 2017.06.04 (21:33) 수정 2017.06.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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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로맥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승리했던 SK가 오늘도 세 타자가 연속 홈런을 쳐내는 막강한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SK는 6개의 홈런을 쳐내며 모든 점수를 홈런으로만 올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회초, 놀라운 홈런 쇼의 서막을 연 건 홈런 선두 최정이었습니다.

최정은 한화 송창식의 변화구를 받아쳐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다음 타자인 로맥은 빠른 공을 힘껏 쳐내 큼지막한 역전 홈런을 날렸습니다.

한화는 투수를 교체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김동엽의 한 방까지 SK 4,5,6번 타자는 kbo 역대 27번째이자 올 시즌 첫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합작했습니다.

김동엽이 9회에 연타석 홈런까지 쳐내는 등 SK는 6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며 한화를 꺾었습니다.

한편, 한화 김태균은 네 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연속 출루행진을 86경기로 마감했습니다.

연패에 빠진 기아를 구한건 프로 9년차지만 무명에 가까운 투수 정용운이었습니다.

정용운은 삼성을 상대로 5회까지 2점만 내주며 호투했고, 9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두며 팀의 3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kt는 일요일을 맞이해 기차로 단체 원정 응원을 떠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원정 팀 kt와 홈 팀 롯데 팬들 간 열렬한 응원전 속에 두 팀의 난타전도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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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포군단’ SK, 역대 27호 세 타자 연속 홈런
    • 입력 2017-06-04 21:34:51
    • 수정2017-06-04 22: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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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로맥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승리했던 SK가 오늘도 세 타자가 연속 홈런을 쳐내는 막강한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SK는 6개의 홈런을 쳐내며 모든 점수를 홈런으로만 올렸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회초, 놀라운 홈런 쇼의 서막을 연 건 홈런 선두 최정이었습니다.

최정은 한화 송창식의 변화구를 받아쳐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다음 타자인 로맥은 빠른 공을 힘껏 쳐내 큼지막한 역전 홈런을 날렸습니다.

한화는 투수를 교체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김동엽의 한 방까지 SK 4,5,6번 타자는 kbo 역대 27번째이자 올 시즌 첫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합작했습니다.

김동엽이 9회에 연타석 홈런까지 쳐내는 등 SK는 6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며 한화를 꺾었습니다.

한편, 한화 김태균은 네 타석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연속 출루행진을 86경기로 마감했습니다.

연패에 빠진 기아를 구한건 프로 9년차지만 무명에 가까운 투수 정용운이었습니다.

정용운은 삼성을 상대로 5회까지 2점만 내주며 호투했고, 9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두며 팀의 3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kt는 일요일을 맞이해 기차로 단체 원정 응원을 떠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원정 팀 kt와 홈 팀 롯데 팬들 간 열렬한 응원전 속에 두 팀의 난타전도 뜨거웠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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