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위당정청 개최…추경·정부조직개편 등 논의

입력 2017.06.05 (08:04) 수정 2017.06.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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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늘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추경 예산안 편성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등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참여하는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여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정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에서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우선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 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 예산안 편성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6월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을 최하위 계층과 차상위 계층 등 하위 계층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정청은 또, 정부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당정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그대로 산업부에 존속시키고,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벤처부로 격상시키며, 소방청·해경청을 분리하는 방향을 집중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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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고위당정청 개최…추경·정부조직개편 등 논의
    • 입력 2017-06-05 08:06:24
    • 수정2017-06-05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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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늘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추경 예산안 편성과 정부조직법 개편안 등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최영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참여하는 고위 당정청 회의가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여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정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에서 장하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우선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 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 예산안 편성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6월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을 최하위 계층과 차상위 계층 등 하위 계층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정청은 또, 정부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당정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지 않고 그대로 산업부에 존속시키고,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벤처부로 격상시키며, 소방청·해경청을 분리하는 방향을 집중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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