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사드대책특위 가동 “사드배치 무산 안 돼”

입력 2017.06.07 (17:00) 수정 2017.06.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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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사드대책특별위원회를 당내에 가동하고 사드의 배치를 위한 여론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정우택 원내대표는 7일(오늘) 열린 첫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하는 사드 관련 행위가 안보 자해 행위에 가까울 정도로 위험성이 있다"며 "사드 연내 배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문재인 정부는 (배치 절차상) 사소한 트집을 잡아 사드 배치를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는 그렇게 관대하면서 한미동맹과 사드배치에 대해 눈에 불을 켜고 나오는지 국민이 의아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취임 후 북한이 미사일을 세 차례 발사했는데 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한 번 주재하고 두 번은 참석 안했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사드를 더 들여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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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사드대책특위 가동 “사드배치 무산 안 돼”
    • 입력 2017-06-07 17:00:25
    • 수정2017-06-07 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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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사드대책특별위원회를 당내에 가동하고 사드의 배치를 위한 여론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정우택 원내대표는 7일(오늘) 열린 첫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하는 사드 관련 행위가 안보 자해 행위에 가까울 정도로 위험성이 있다"며 "사드 연내 배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문재인 정부는 (배치 절차상) 사소한 트집을 잡아 사드 배치를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는 그렇게 관대하면서 한미동맹과 사드배치에 대해 눈에 불을 켜고 나오는지 국민이 의아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취임 후 북한이 미사일을 세 차례 발사했는데 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한 번 주재하고 두 번은 참석 안했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사드를 더 들여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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