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소규모 사업체 3분의 1은 여성이 운영

입력 2017.06.08 (12:52) 수정 2017.06.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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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창의적 소규모 사업체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대니 불저씨는 최근 집에서 조화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소규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육아와 가사, 그리고 경제 활동을 모두 하는 방법을 찾은 겁니다.

<인터뷰> 대니 불저(자영업) : "자녀의 등하교와 파티, 그리고 놀이 체험에 함께하고 싶지만 일하면서 자존감도 느끼고 싶죠."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처럼 진귀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소규모 사업체가 영국에서 연간 36억 파운드, 우리 돈 5조 2천억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분석치를 내놨습니다.

또 이들 사업체의 1/3은 여성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여성이 가사를 병행하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한 온라인 중개 몰에서 지난해 백만 파운드 우리 돈 14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판매자의 8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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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소규모 사업체 3분의 1은 여성이 운영
    • 입력 2017-06-08 12:53:13
    • 수정2017-06-08 12:58:07
    뉴스 12
<앵커 멘트>

영국에서 여성이 운영하는 창의적 소규모 사업체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대니 불저씨는 최근 집에서 조화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소규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육아와 가사, 그리고 경제 활동을 모두 하는 방법을 찾은 겁니다.

<인터뷰> 대니 불저(자영업) : "자녀의 등하교와 파티, 그리고 놀이 체험에 함께하고 싶지만 일하면서 자존감도 느끼고 싶죠."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처럼 진귀한 물건을 만들어 파는 소규모 사업체가 영국에서 연간 36억 파운드, 우리 돈 5조 2천억 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한다는 분석치를 내놨습니다.

또 이들 사업체의 1/3은 여성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여성이 가사를 병행하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한 온라인 중개 몰에서 지난해 백만 파운드 우리 돈 14억 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판매자의 8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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