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중단의 압력을 행사하고 자신과의 대화나 해임 사유 등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육성 폭로를 일축했다.
새라 샌더스 허커비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코미 전 국장의 백악관 회동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단체인 '믿음과 자유 연맹'이 주최한 워싱턴 컨퍼런스의 연설에서 "우리는 싸워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미 전 국장의 공개증언 직후 한 이 연설에서 증언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거짓말하고, 그들이 방해하며, 그들이 증오와 편견을 퍼뜨릴 것"이라며 "그러나 옳을 일을 하는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라 샌더스 허커비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코미 전 국장의 백악관 회동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단체인 '믿음과 자유 연맹'이 주최한 워싱턴 컨퍼런스의 연설에서 "우리는 싸워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미 전 국장의 공개증언 직후 한 이 연설에서 증언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거짓말하고, 그들이 방해하며, 그들이 증오와 편견을 퍼뜨릴 것"이라며 "그러나 옳을 일을 하는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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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싸워 이길 것”…백악관 “트럼프, 거짓말쟁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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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9 03:00:38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중단의 압력을 행사하고 자신과의 대화나 해임 사유 등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육성 폭로를 일축했다.
새라 샌더스 허커비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코미 전 국장의 백악관 회동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단체인 '믿음과 자유 연맹'이 주최한 워싱턴 컨퍼런스의 연설에서 "우리는 싸워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미 전 국장의 공개증언 직후 한 이 연설에서 증언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거짓말하고, 그들이 방해하며, 그들이 증오와 편견을 퍼뜨릴 것"이라며 "그러나 옳을 일을 하는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라 샌더스 허커비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코미 전 국장의 백악관 회동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단체인 '믿음과 자유 연맹'이 주최한 워싱턴 컨퍼런스의 연설에서 "우리는 싸워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미 전 국장의 공개증언 직후 한 이 연설에서 증언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거짓말하고, 그들이 방해하며, 그들이 증오와 편견을 퍼뜨릴 것"이라며 "그러나 옳을 일을 하는데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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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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