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대한항공기 긴급착륙…“조종실에 연기, 부상자 정보 없어”
입력 2017.06.09 (13:03)
수정 2017.06.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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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긴급착륙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전했다.
해당 항공기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우고 부산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후쿠오카에 도착한 보잉737 기종의 783편이다.
긴급 착륙 후 조종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있어서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경찰에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조종사가 공항 관제관에 "조종석 내에서 연기 같은 것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공항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를 대기시켰지만 방수 등의 활동은 없었다.
긴급 착륙으로 공항 활주로 한곳이 한때 폐쇄돼 항공기 8편 이상의 도착이 최대 8분 가량 지연됐다.
NHK는 후쿠오카공항에 있는 NHK 카메라 영상에는 기체 인근에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지만 연기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승객이 긴급 탈출 시 사용하는 탈출용 슬라이드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NHK는 (신고 당시) 승객들이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며 오전 10시37분께 승객들이 기체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모습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항공기는 조종석에 조종사가 탑승한 채로 주기장(駐機場)으로 이동했다.
해당 항공기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우고 부산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후쿠오카에 도착한 보잉737 기종의 783편이다.
긴급 착륙 후 조종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있어서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경찰에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조종사가 공항 관제관에 "조종석 내에서 연기 같은 것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공항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를 대기시켰지만 방수 등의 활동은 없었다.
긴급 착륙으로 공항 활주로 한곳이 한때 폐쇄돼 항공기 8편 이상의 도착이 최대 8분 가량 지연됐다.
NHK는 후쿠오카공항에 있는 NHK 카메라 영상에는 기체 인근에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지만 연기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승객이 긴급 탈출 시 사용하는 탈출용 슬라이드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NHK는 (신고 당시) 승객들이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며 오전 10시37분께 승객들이 기체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모습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항공기는 조종석에 조종사가 탑승한 채로 주기장(駐機場)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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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서 대한항공기 긴급착륙…“조종실에 연기, 부상자 정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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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9 13:03:53
- 수정2017-06-09 13:21:49
9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대한항공 항공기가 긴급착륙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전했다.
해당 항공기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우고 부산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후쿠오카에 도착한 보잉737 기종의 783편이다.
긴급 착륙 후 조종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있어서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경찰에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조종사가 공항 관제관에 "조종석 내에서 연기 같은 것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공항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를 대기시켰지만 방수 등의 활동은 없었다.
긴급 착륙으로 공항 활주로 한곳이 한때 폐쇄돼 항공기 8편 이상의 도착이 최대 8분 가량 지연됐다.
NHK는 후쿠오카공항에 있는 NHK 카메라 영상에는 기체 인근에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지만 연기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승객이 긴급 탈출 시 사용하는 탈출용 슬라이드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NHK는 (신고 당시) 승객들이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며 오전 10시37분께 승객들이 기체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모습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항공기는 조종석에 조종사가 탑승한 채로 주기장(駐機場)으로 이동했다.
해당 항공기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9명을 태우고 부산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후쿠오카에 도착한 보잉737 기종의 783편이다.
긴급 착륙 후 조종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있어서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경찰에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조종사가 공항 관제관에 "조종석 내에서 연기 같은 것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공항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를 대기시켰지만 방수 등의 활동은 없었다.
긴급 착륙으로 공항 활주로 한곳이 한때 폐쇄돼 항공기 8편 이상의 도착이 최대 8분 가량 지연됐다.
NHK는 후쿠오카공항에 있는 NHK 카메라 영상에는 기체 인근에 소방차가 대기하고 있지만 연기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승객이 긴급 탈출 시 사용하는 탈출용 슬라이드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NHK는 (신고 당시) 승객들이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며 오전 10시37분께 승객들이 기체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모습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항공기는 조종석에 조종사가 탑승한 채로 주기장(駐機場)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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