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고소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회장직 사퇴
입력 2017.06.09 (17:00)
수정 2017.06.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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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최호식(63세)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회장 직에서 물러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오늘(9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회사를 위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최호식 대표는 오늘(9일)부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사과문과 함께 "가맹점과 본부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상생혁신 실천 방안을 수립해 실천하겠다"고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여직원은 이틀 뒤 고소를 취하했지만, 성추행이 친고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최 회장 측에 내주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오늘(9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회사를 위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최호식 대표는 오늘(9일)부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사과문과 함께 "가맹점과 본부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상생혁신 실천 방안을 수립해 실천하겠다"고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여직원은 이틀 뒤 고소를 취하했지만, 성추행이 친고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최 회장 측에 내주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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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고소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회장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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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9 17:00:22
- 수정2017-06-09 17:03:14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최호식(63세)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회장 직에서 물러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오늘(9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회사를 위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최호식 대표는 오늘(9일)부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사과문과 함께 "가맹점과 본부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상생혁신 실천 방안을 수립해 실천하겠다"고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여직원은 이틀 뒤 고소를 취하했지만, 성추행이 친고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최 회장 측에 내주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오늘(9일)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큰 심려를 끼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과 회사를 위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최호식 대표는 오늘(9일)부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사과문과 함께 "가맹점과 본부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상생혁신 실천 방안을 수립해 실천하겠다"고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 여직원은 이틀 뒤 고소를 취하했지만, 성추행이 친고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최 회장 측에 내주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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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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