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코미, 작심한 듯…거침없이 쏟아 낸 발언

입력 2017.06.09 (23:20) 수정 2017.06.09 (23: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청문회에서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거짓말을 하고 FBI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작심한 듯 거침이 없었던 그의 증언, 들어보시죠.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美 상원 정보위 청문회) : "트럼프 행정부는 저 뿐만 아니라 FBI 전체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해고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무능한 사람으로 몰았다는 겁니다.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美 상원 정보위 청문회) : "FBI가 무질서하고 잘못 운영되고 있다고 했는데, 모두 거짓말입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또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다고 다섯 차례나 증언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 "솔직히 대통령이 거짓말 할까 봐 걱정됐습니다."

<녹취> 앵거스 킹(하원의원) : "(해임 안 되려고 함께 저녁 식사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말 사실인가요?"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아니오."

<녹취> 앵거스 킹(하원의원) : "함께 식사하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하던데요?"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아닙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이 존재하는지의 여부 등,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코미, 작심한 듯…거침없이 쏟아 낸 발언
    • 입력 2017-06-09 23:22:07
    • 수정2017-06-09 23:53:28
    뉴스라인 W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청문회에서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거짓말을 하고 FBI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작심한 듯 거침이 없었던 그의 증언, 들어보시죠.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美 상원 정보위 청문회) : "트럼프 행정부는 저 뿐만 아니라 FBI 전체의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해고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무능한 사람으로 몰았다는 겁니다.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美 상원 정보위 청문회) : "FBI가 무질서하고 잘못 운영되고 있다고 했는데, 모두 거짓말입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또 대통령이 거짓말을 했다고 다섯 차례나 증언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 "솔직히 대통령이 거짓말 할까 봐 걱정됐습니다."

<녹취> 앵거스 킹(하원의원) : "(해임 안 되려고 함께 저녁 식사했다는) 트럼프 대통령 말 사실인가요?"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아니오."

<녹취> 앵거스 킹(하원의원) : "함께 식사하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하던데요?"

<녹취> 제임스 코미(전 FBI 국장) "아닙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이 존재하는지의 여부 등, 일부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