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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동연 청문보고서 채택…김상조·김이수 ‘불발’
입력 2017.06.10 (06:02) 수정 2017.06.10 (07:1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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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반면, 김이수 헌재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간 이견으로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협의하기 위해 여야 4당 간사들이 모였지만 시작부터 날선 대화가 오갑니다.

<녹취> 김도읍(인사청문위원/자유한국당) : "(협치를 위해서...) 이렇게 인사 전횡을 하고 밀어 붙이는데 무슨 협치..."

정당별로 적격과 부적격으로 갈라진 상황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이 오는 12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으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취하면서 전체회의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정무위의 전체회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김 후보자 부인의 불법 취업 의혹에 대해 정무위 차원의 검찰 고발을 주장하면서 불참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관영(인사청문위원/국민의당) : "위원회에서 별도로 고발하지 않으면 자기들(자유한국당)이 생각하는 것하고 다르다. 그러면서 하여간 지도부에서 굉장히 강경한가 봐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야 3당 모두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있어 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일정도 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여야 합의로 가결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정원장에 이어 세번째로 국회 검증벽을 넘은 김 후보자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 국회, 김동연 청문보고서 채택…김상조·김이수 ‘불발’
    • 입력 2017-06-10 06:04:04
    • 수정2017-06-10 07:13: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회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반면, 김이수 헌재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간 이견으로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협의하기 위해 여야 4당 간사들이 모였지만 시작부터 날선 대화가 오갑니다.

<녹취> 김도읍(인사청문위원/자유한국당) : "(협치를 위해서...) 이렇게 인사 전횡을 하고 밀어 붙이는데 무슨 협치..."

정당별로 적격과 부적격으로 갈라진 상황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이 오는 12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으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취하면서 전체회의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정무위의 전체회의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김 후보자 부인의 불법 취업 의혹에 대해 정무위 차원의 검찰 고발을 주장하면서 불참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관영(인사청문위원/국민의당) : "위원회에서 별도로 고발하지 않으면 자기들(자유한국당)이 생각하는 것하고 다르다. 그러면서 하여간 지도부에서 굉장히 강경한가 봐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야 3당 모두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있어 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일정도 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여야 합의로 가결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정원장에 이어 세번째로 국회 검증벽을 넘은 김 후보자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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