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중부 내륙 소나기, 밤부터 제주·남해안 비

현재 서울 한강의 모습입니다.

하늘이 잔뜩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굵은 빗방울과 함께 안개까지 짙게 끼어 있어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 상태입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에도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소낙비는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밤이 되면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도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도는 오늘 밤 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안팎입니다.

한낮에는 구름사이로 햇살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기온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27도, 대구 2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2m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 화요일은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