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청문회, 미국인 2천만 명 시청”

입력 2017.06.10 (13:25) 수정 2017.06.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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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사 중단 압력 의혹을 증언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청문회를 약 2천만 명의 미국인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LA타임스는 어제(9일, 현지시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의 통계를 인용해, 전날 코미 전 국장의 상원 정보위 청문회를 TV로 지켜본 시청자가 약 1천 950만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시청자 3천 60만 명보다는 적지만 평일 오전 시간대 시청률치고는 엄청난 것이다.

코미 전 국장의 청문회는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ABC, CBS, NBC 등 지상파 3사는 물론 CNN 등 주요 케이블TV를 통해 일제히 생중계됐다. 시청자 집계 기준에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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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 청문회, 미국인 2천만 명 시청”
    • 입력 2017-06-10 13:25:45
    • 수정2017-06-10 13:28:55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사 중단 압력 의혹을 증언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청문회를 약 2천만 명의 미국인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LA타임스는 어제(9일, 현지시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의 통계를 인용해, 전날 코미 전 국장의 상원 정보위 청문회를 TV로 지켜본 시청자가 약 1천 950만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시청자 3천 60만 명보다는 적지만 평일 오전 시간대 시청률치고는 엄청난 것이다.

코미 전 국장의 청문회는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ABC, CBS, NBC 등 지상파 3사는 물론 CNN 등 주요 케이블TV를 통해 일제히 생중계됐다. 시청자 집계 기준에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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