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공주,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방한

입력 2017.06.10 (13:48) 수정 2017.06.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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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아스트리드 공주(55)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10일(오늘)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스트리드 공주는 내주 문재인 대통령 예방, 이낙연 국무총리 예방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비무장지대(DMZ) 방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면담, 한-벨기에 중소기업과의 만남,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및 솔베이-이화 연구혁신센터 시찰 등 일정도 소화한다.

1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아스트리드 공주와 디디에르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연방·지방 정부 고위인사, 110여 개 기업 관계자 등 총 258명으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다.

벨기에 경제사절단 방한은 2009년 이래 8년 만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식음료, 패션,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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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공주,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방한
    • 입력 2017-06-10 13:48:48
    • 수정2017-06-10 14:15:41
    정치
벨기에의 아스트리드 공주(55)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10일(오늘)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스트리드 공주는 내주 문재인 대통령 예방, 이낙연 국무총리 예방 및 만찬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비무장지대(DMZ) 방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면담, 한-벨기에 중소기업과의 만남,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및 솔베이-이화 연구혁신센터 시찰 등 일정도 소화한다.

1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는 벨기에 경제사절단은 아스트리드 공주와 디디에르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연방·지방 정부 고위인사, 110여 개 기업 관계자 등 총 258명으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다.

벨기에 경제사절단 방한은 2009년 이래 8년 만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식음료, 패션,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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